왜 삼겹살 마실때면 그렇게 소주가 땡길까요?

회식 메뉴 1순위이자 가족끼리 외식할 때도 1순위 메뉴가 삼겹살이라는 말이 있던데 진짜 한국사람이라면 이 스테디셀러인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이 삼겹살을 먹다보면 딱 공식처럼 항상 초록색 병을 함께 시키게 되더라고요. 지글지글 익은 삼겹살 한 점에 쌈장을 찍어 상추에 싸서 입에 넣고, 그 기름진 맛이 가시기 전에 쓴 소주 한 잔을 탁 털어 넣는 그 조합.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술이 있는데 왜 우리는 유독 삼겹살에 소주를 고집하는 걸까요? 그냥 가장 싸고 구하기 쉬운 술이라서 그런 걸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삽겹살 하면 소주가 그리 땡기는 이유는 미디어나 삼겹살을 먹을때마다 먹는 술이 소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을 계속 보았기 때문에 각인이 되서 삼겹살 하면 소주가 땡기고 생각이 나는것이죠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삼겹살을 먹으면 소주가 땡기는 이유는

    아마도 소주 하면 삼겹살, 삼겹살 하면 소주가 생각하는 부분의 커서 일 것 같습니다.

    물론 서민의 음식인 삽겹살과 소주는 과거에 비해 값이 오르긴 하였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늘 찾게 되는 것은 삼겹살 + 소주 인 것 같습니다.

  • 삽겹살 먹을 때면 소주가 생각나고 땡기는가 하셨는데요 그것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은 삼겹살을 보면 콜라가 생각이 납니다

    그것는 개인주의 식습관 같습니다 원래 삼겹살에 술을

    마셔봤기에 생각이 나는것이 아닐까요

  • 아무래도 삼겹살이 기름진 음식이다보니까 소주의 깔끔하고 독한맛이 입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주가 알코올도수가 높아서 기름진걸 먹고나서 속이 좀 더부룩할때 소화를 돕는 느낌도 있구요 글고 한국사람들이 워낙 삼겹살소주 조합을 오래전부터 즐겨와서 이제는 문화적으로도 당연하게 여겨지는것 같네요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강해서 고기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주는 듯합니다.

  • 저도 삼겹살 먹을 때는 소주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3잔 정도는 마시는 거 같습니다. 삼겹살 자체가 기름이 많은 부위라서 깔끔한 뒷맛을 위해서는 소주가 당기더라구요. 쓰고 시원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거 같습니다.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잘 어울리는 술 같습니다. 적당히만 마시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삼겹살의 기름진 맛과 소주의 깔끔함이 미각적으로 완벽하게 어울리고 한국인의 식문화와 정서, 가격과 함게 나누는 분위기가지 더해져 삼겹살에는 소주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맛의 궁합 문화적 상징성 그리고 익숙함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이 모두 어우러져 삼겹살엔 소주라는 생각이 계속 나는게 아닐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통 고기에 소주가 많이 땡기는 이유가 어느정도 기름진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소주가 땡깁니다

    달달한게 아니고 담백하고 기름지고 배불리 먹게 되니 맥주나 그런 와인보다는 알싸한 소주가 더 생각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