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 너무 많이날땐 어떡하나요?

2022. 02. 01. 03:06
성별 여성
나이 19세
기저질환 구내염
복용중인 약 없음

잘먹고 잘자고 생활하는데도 구내염이 정말 크고 많이나요

지금은 혀 아래 침샘 옆에 새끼손톱만한 구내염이 생겨서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 하도 자주나니까 힘들어요…

좋은 약이나 습관 있을까요??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구내염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구내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양해요.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구내염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점막에 직접 발라서 치료해요.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해요. 약물치료 외에도 레이저를 이용하기도 해요.

2022. 02. 02. 21:1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정상균총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습니다. 구내염이나 입안의 작은 상처 등은 면역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병변을 만들 수 있고 대부분 약물복용 없이 수일내 호전되게 됩니다. 심한 부종과 통증 열감은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2. 02. 02. 21:1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입안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외부 미생물에 감염되어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 상처가 났을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는 원래부터 입안에 살고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칸디다성 구내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가 구강 점막을 침범하면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점막이 벗겨지는 포진성 치은구내염이 생깁니다. 피곤할 때 흔하게 나타나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길수 있습니다. 둥그런 반점 모양으로 점막이 헐어서 심한 통증이 생길수 있으며 외상성 궤양, 방사선 치료 후 구내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은 모양에 따라서 궤양성, 수포성, 미란성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구내염은 점막이 헐어서 상처가 나는 형태입니다. 수포성 구내염은 작은 물집 형태로 나타나는데, 수족구병이나 천포창, 대상포진 같은 질환에서 볼수 있습니다. 미란성 구내염은 점막이 벗겨지는 형태인데, 칸디다 구내염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구내염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점막에 직접 발라서 치료하며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22. 02. 02. 21:0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인영 의사입니다.

        구내염이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발생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canker sore): 입 안에 궤양이 생기는 구내염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음식, 뺨과 혀의 상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알레르기 등에 의해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cold sore):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입 주변 얼굴에 발생하며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심하다. 성인이 되기 전에 잘 나타나며,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다.

        - 편평태선(leukoplakia): 세포의 과다 성장으로 인해 뺨, 잇몸, 혀에 두꺼운 하얀 조각(patch)이 생기는 구내염이며, 흡연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뺨을 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 칸디다증(candidiasis):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특히 어린아이에게서 흔히 발병한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 복용 후에 일어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감염 경로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세균 감염, 진균 감염(곰팡이균),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유천포창, 천포창 등의 면역성 구강점막 질환, 그리고 혀 표면의 갈라짐, 양성 이동성 설염, 위축성 설염 등의 혀 점막의 질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증상

        구강점막 질환에 걸린 경우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입 안에서 냄새가 나므로 불쾌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피부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염증이 있는 빨간색 둘레를 가진 흰색 궤양이 나타나고, 궤양 부위에서 간지럽고 불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자극 시 통증이 발생한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입 주변에 물집(blister)이 잡히고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을 느낀다.
        - 편평태선: 특별한 증상은 없다.
        - 칸디다증: 가렵고 작열감이 느껴지고 쓰리다.

        원인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히 헤르페스성 구내염의 경우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제1형) 감염, 그리고 칸디다증은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 된다.

        관련신체기관

        입 안(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입 주변

        진단

        시진(visual exam)을 통해 염증의 모양 및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된다.

        검사

        칸디다증의 경우 현미경 조직검사 및 배양실험을 통해 곰팡이 균을 확인해볼 수 있다.

        치료

        각 질환의 원인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구강위생 개선, 영양 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 보조적인 요법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도 구강점막 치료에 많이 활용된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연고제나 항균세정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약국에서 파는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다.
        - 편평태선: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불량 보철물을 착용한 경우에는 다시 치료받고 새 보철물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흡연자의 경우에는 금연해야 한다. 망상형 편평태선은 특별한 증상 없이 양쪽에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가글요법이 효과적이다.
        - 칸디다증: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세척을 철저히 하고, 수면 시에는 틀니를 빼도록 한다.

        경과/합병증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치유될 수 있지만, 편평태선의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생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예방방법

        -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 건강한 음식을 선택한다.
        - 말을 하면서 씹어먹지 않는다.
        - 구강 청결을 유지한다.
        -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 안을 자극할 때에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한다.
        -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다.
        - 구강 양치액을 사용한다.

        생활가이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구강의 청결 관리가 중요하며, 금연하는 것이 좋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2022. 02. 02. 20:5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연세이명규내과

          안녕하세요.

          구내염은 외부 미생물에 점막이 감염되거나,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입 안쪽에 상처가 났을 때 주로

          발생하며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는 원래부터 입안에 살고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칸디다성 구내염, 즉

          아구창(구강 칸디다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가 구강 점막을 침범하면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점막이

          벗겨지는 포진성 치은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곤할 때 흔하게 나타나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점막에

          직접 발라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구내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견과류, 특정 향신료, 짠 음식 및 파인애플, 자몽 및 오렌지와 같은 산성 과일 같은 입을 자극 하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영양 결핍을 예방하려면 과일, 채소 및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으며 비타민 B2, C B12 등

          비타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입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여 섬세한 입 조직에

          대한 자극을 방지하고, 소듐라우릴설페이트가 포함 된 치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2. 02. 12:4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태안군보건의료원

            구내염은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알보칠이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하면 회복을 가속할 수 있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02. 01. 23:5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구내염의 원인

              기본적으로 감염질환입니다.

              예를들어

              칸디다 구내염은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구내염입니다.

              또한 틀니 사용등에 의한 구내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치료

              캔디다성 구내염이 경우 항진균제 사용

              금주

              금연

              구강위생 청결하게 유지

              2022. 02. 01. 20:5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구내염은 보통은 면역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아프타성구내염, 헤르페스 구내염이나 설염등등이 원인이 됩니다.

                국소스테로이드 연고(오라메디 같은..)나 알보칠연고를 바르는 것이 통증 경감 및 이유에 도움이 됩니다. 궤양이 3주 이상 지속 된다면 구강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오라메디와 알보칠 두가지를 사용 해 볼 수 있습니다.

                오라메디는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성분으로 항염증작용이 있어 구내염을 치료 합니다. 소아에서는 장기간 사용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 동안만 발라 주시는 것이 좋겠구요. 알보칠은 10배 이상 희석해서 사용 해야 하며 이 성분은 잠시간은 통증을 악화 시키는 대신 빠른 균 사멸과 죽은 조직 제거를 돕습니다.

                 

                2022. 02. 01. 10:3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구내염이 생겨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구내염이 빨리 회복되려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적이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하지요.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이 주로 물리적인 자극, 스트레스, 감염, 영양 결핍 등으로 인한 것이니 스트레스나 피로를 잘 풀어주고,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잘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정한 음식이나 약물이 구내염의 회복이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알보칠을 바르거나 스테로이드 구강 연고를 사용해서 증상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이 심하면 패치를 붙여서 자극으로 부터 보호하는 방법도 있구요. 그래도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발생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2. 02. 01. 07:5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