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콜레스테롤 수치 좀 봐주세요 (고지혈약 복용여부)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58년생 여자 159cm 65kg
첨부된 사진은 1월초에 검사한거고
이때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2월 20일 검사때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145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다음주에 진료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 고지혈약 복용을 하게 되나요?
다이어트하면 좋아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첨부 수치를 정리하면 1월 초 총콜레스테롤 274 mg/dL, 고밀도 콜레스테롤 46 mg/dL, 중성지방 126 mg/dL,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mg/dL입니다. 2월 20일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45 mg/dL로 감소했습니다. 60대 여성, 키 159 cm, 체중 65 kg이면 체질량지수는 약 25.7로 과체중 범위에 해당합니다.
1월 수치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mg/dL은 190 mg/dL 이상에 해당하므로, 미국심장학회(ACC/AHA) 및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가이드라인 기준상 일차 예방 목적이라도 고강도 또는 중등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는 범주입니다. 이 구간은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과 무관하게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영역입니다.
2월 수치 145 mg/dL은 의미 있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반적인 목표치인 130 mg/dL 미만(저위험군), 또는 100 mg/dL 미만(중등도 이상 위험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사 간 공복 여부, 검사실 차이, 최근 식이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 고혈압, 당뇨, 흡연,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 추가 위험인자가 없다면, 진료 시 다음 요소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첫째, 반복 측정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으로 지속되는지 여부. 둘째, 경동맥 초음파 등에서 죽상경화 소견이 있는지. 셋째, 전체 심혈관 위험도 평가 결과입니다.
체중 3 kg에서 5 kg 감량, 포화지방 섭취 감소, 규칙적 유산소운동을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평균 10 mg/dL에서 20 mg/dL 정도 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0 mg/dL 이상으로 시작했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약물치료를 시작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수치가 145 mg/dL로 떨어진 점을 근거로 3개월 정도 생활요법을 먼저 시행한 뒤 재평가하는 전략도 임상적으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결정은 반복 검사 결과와 전반적 위험도 평가 후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1월 초 검사 시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2월 20일 검사 결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145 였다면 동반된 만성 질환이나 경동맥 질환 유무에 따라 약물 치료 여부가 결정되겠는데요.
현재 체질량지수는 25.3kg/m^2로 비만에 해당하므로 규칙적 운동과 식이 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관리하며 추적 혈액 검사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