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에는 왜 팥죽을 해먹나요?
12월 22일 동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부터 팥죽을 쑤워먹었다고 하고
저도 어려서부터 동지에는 팥죽을 먹고 자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먹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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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써니0111입니다.
옛날 동짓날은 '작은 설날'이라 하여
팥죽으로써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동지팥죽'을 먹었습니다.
우리 민속에서는 팥죽에 새알심을 찹쌀로
만들어 놓고 자기 나이 수만큼
새알심을 먹기도 합니다.
붉은 팥죽을 먹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습니다.
오랜 옛날 공공씨의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천연두)귀신이 되었는데,
그는 생전에 붉은 팥을 무서워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귀신을 내쫓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장한딱새184입니다.
동짓날은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음의 기운이 강합니다. 음의 기운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양의 기운이 강한 팥죽을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