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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행복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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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규제 완화 기대, 우리 무역 기업에는 어떤 영향일까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게 우리 무역기업들의 원자재 조달이나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실무적으로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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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예전처럼 빡빡하게 틀어쥐는 분위기에서 살짝 풀리는 쪽으로 간다면 여러모로 숨통 트일 수 있습니다. 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산인데 공급 제한 걸리면 가격도 오르고 조달도 불안해집니다. 그동안 우리 기업들도 일본이나 호주산으로 우회했지만 단가가 높아져서 부담이 컸습니다. 지금처럼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희토류 수급이 안정돼야 전체 생산 일정도 잡힙니다. 만약 중국 쪽 규제가 느슨해지면 중소 수출기업들까지 재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견적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특히 기술보다 단가로 경쟁하는 중간재 업체들은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언제든 다시 조일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계약 구조나 재고 운영 쪽은 여전히 유연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1명 평가
  •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약 60~70%를 차지하며, 특히 중·고순도 정제 희토류(예: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프라세오디뮴)는 거의 독점적인 국가라고 합니다. 수출 제한, 쿼터제, 환경 규제 등으로 한국 기업들이 조달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고 확보, 다변화 조달 등으로 대응해왔습니다. 중국의 규제 완화는 전 세계 공급량을 확대시켜 희토류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규제 풀어버리면 그동안 공급 불안정해서 고생하던 전자부품, 이차전지 쪽 기업들 숨통 좀 트일 수 있습니다. 가격도 좀 안정될 수 있어서 단가 경쟁에 여유 생기고요. 다만 수출 규제라는 게 정치 변수에 따라 갑자기 뒤집힐 수도 있으니까, 실무에선 중국산만 의존하지 말고 베트남, 호주산 섞는 다원화 조달 전략 병행해두는 게 안정성 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러한 희토류는 언제나 수급에 문제가 있기에 중국의 수출규제 완화는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희토류는 사실 가격적인 측면보다는 안정적인 수급 자체가 문제이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중국이 제재를 완화하면 생산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할 경우 국내 무역기업들은 원자재 조달 부담이 다소 줄고, 가격 변동성도 안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부품 등 희토류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은 공급망 불안이 완화되면 수출단가 조정이나 납기 협상에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경우 우리 무역기업들은 그만큼 원자재 조달의 안정성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희토류의 경우 대부분의 생산을 중국에서 진행하는 만큼 중국의 정책이 물품의 공급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당장 수출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중국 정책 변동성이 높으르모 장기적으로는 대체 공급성 확보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