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날 때 열패치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3세 딸아이가 열이나서 이마에 열패치를 붙일려고 하면 차갑다고 붙이지 않을려고 하는데요.
열이 떨어지게 붙였으면 좋겠는데, 떼어내고 안붙일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붙이고 있게 할 수 있을까요?
만3세 아이가 열이 나는데 열패치를 거부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열경련을 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일러준대로 해열제를 시간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가제수건을 적셔서 겨드랑이에 끼워주고 이마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손발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때는 아이의 손발이 차가워지는데 이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물러 주는 것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지속된다면 밤 중이라도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열패치가 왜 중요한지 설며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나 색상의 패치를 사용해 관심을 끌거나 놀이처럼 즐겁게 붙이도록 유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열패치가 왜 필요한지 간단히 설명하고, 재미있는 스티커나 장난감을 이용해 긍정적인 방식으로 유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열이 있는 만 3세 아이가 열 패치를 거부할 때는, 아이가 차가운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아이가 열 패치를 덜 불편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처럼 접근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열 패치를 "마법의 차가운 스티커"로 설명하면서 붙이면 열이 사라진다고 설명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서 열 패치를 붙이는 동안 캐릭터가 도와준다고 해보세요. 또한 아이가 열 패치를 직접 만져보고, 손으로 느껴보며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열 패치의 차가운 느낌을 줄이기 위해 손바닥으로 잠시 덥혀준 다음 붙이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거부감을 덜 느끼는 시간에 간단하게 붙였다가, 점차 시간을 늘려보는 식으로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열 패치를 꼭 붙이는 것이 어렵다면, 미온수로 목욕을 시키거나, 물수건으로 이마와 몸을 닦아주어 체온을 낮추는 방법을 대신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