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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노린재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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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H랑 UH랑 무슨 차이 인가요?

S&P 500 ETF인데 국내에서 거래가능한 종목인데요
뒤에 H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UH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가격도 다르던데 무슨 차이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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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S&P 500 ETF를 살펴보면, 종목 이름 뒤에 H 또는 UH가 붙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표시는 해당 ETF가 환율 변동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나타냅니다.

    H는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hedge)한 ETF를 의미합니다. 즉, 달러와 원화 간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ETF의 가격은 순수하게 S&P 500 지수의 움직임만 반영합니다. 따라서 환율 리스크를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H가 붙은 ETF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을 헤지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조금 더 높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UH는 환율 변동을 헤지하지 않은 ETF입니다. 이 경우, S&P 500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달러/원 환율 변동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고, 원화가 약세라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 변동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리고 싶다면 UH가 붙은 ETF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율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다면 H ETF를, 환율 변동성을 수익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면 UH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투자 목적과 환율 전망을 기준으로 적합한 ETF를 선택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H와 UH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H는 환율에 대한 헷지가 되었단 것이고

    UH는 환율에 대한 차단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ETF H는 헷지, ETF UH 언헷지 상품인데요.

    여기서 헷지는 미래에 발생할 ‘환율 변동’이라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환율 변동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율을 사전에 고정시키는 것)이고, 언헷지는 헷지 전략 없이 환율에 노출시키겠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