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와 실제추종지수간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가 있나요?
ETF는 특정추종지수(코스피200,S&P500,나스닥100 등)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잖아요? 대부분의 ETF와 실제추종지수가 동일한 폭으로 상승하고 하락하던데 일부 자산운용사의 ETF는 실재추종지수와 괴리가 있더라구요 이유가 뭘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일종의 주식으로, 해당 ETF가 트래킹하고자 하는 지수의 구성 종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TF와 실제 추종 지수 간에는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시장 변동성: 시장의 변동성이 크거나 거래량이 작은 경우, ETF와 지수 간에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운용 수수료: ETF는 운용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ETF와 지수 간의 가격 차이는 이러한 수수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선물 계약: 일부 ETF는 선물 계약을 사용하여 지수를 추적합니다. 이 경우, 선물 계약 만기일과 ETF의 만기일 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는 KOSPI 200 또는 S&P 50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TF의 순자산가치(NAV)는 기초 증권의 총 가치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지수의 가치를 거의 반영해야 합니다. 추적 중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ETF의 성과와 ETF가 추적하는 기본 지수의 성과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적 오류: ETF는 거래 비용, 운용 수수료 및 현금 끌림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지수의 성과를 완벽하게 추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 시장 상황은 특히 변동이 심한 시장 기간 동안 ETF가 기본 지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거래량: ETF의 거래량이 적으면 ETF의 성과와 기초 지수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유 구성: ETF는 추적 중인 지수의 모든 증권을 보유하지 않거나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증권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ETF의 성과가 지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ETF는 추적 오류로 알려진 특정 수준의 편차로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ETF의 투자 전략이나 특정 부문이나 시장에 대한 초점과 같은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일부 ETF는 추종지수와 괴리가 발생하는데요. 보통 개장하고 9시 5분까지, 그리고 오후3시20분부터 3시30분까지는 LP의 호가 제시 의무가 면제됩니다. 그래서 이 때 괴리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 시간에는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LP가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 적절한 호가를 제공해야 하는데요. 이 호가를 원활히 제공할 수 없을 때 괴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ETF의 괴리율을 살펴보는 것이 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괴리율과 추적오차율을 얘기할때 먼저 알아야할 게 NAV다. Net Asset Value의 약자로 ETF의 '순자산가치' 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ETF가 담고 있는 종목들의 순자산총액을 ETF의 총 증권수로 나눈 값입니다.
괴리율이 생길 때는 매수세가 갑자기 몰릴 때 자주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