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맞는 수액 효과가 좋을까요?
가끔 몸살나거나하면 병원가서 수액을맞는경우가 있는데 효과를 크게느끼지는 못한것같습니다 누워서 쉬느라 약간 회복되는느낌이있긴하지만 실제로 효과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환자의 상태와 맞는 수액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병원에서 맞는 수액(링거)은 일반적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 영양 공급, 해열 및 소염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탈수가 있거나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몸살이나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자체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수액을 맞고 난 후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수분 공급과 휴식의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 심한 탈수, 영양 부족, 전해질 불균형이 있는 경우에는 수액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몸살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더 중요하며, 수액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수액은 단순히 체액과 유사하게 만든 용액일 뿐이며 주입하였을 경우 체액량을 일시적으로 늘려주고 순환에 도움이 되는 정도의 효과가 있긴 합니다만 막 엄청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몸살 등 증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긴 합니다만 체감하지 못할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보통은 수액과 함께 주사제 약물도 섞어서 주입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주사 약물에 의한 효과는 확실하게 체감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수액 자체로는 탈수를 개선하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습니다. 사실 수액을 맞으면서 휴식을 하는 것과 심리적인 요인도 큽니다.
수액에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등의 약품이 증상에 따른 필요로 인해 들어갈 경우는 당연히 그에 따른 효과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