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옛말과 어르신들의 말씀중에...쓰고 독한게 몸에 좋다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무
기저질환
무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우리가 양약이든 한약이든..어떤 약초나 건뿌리를 먹으면 정말 몹시 쓴 것을 한번씩 경험해봤을건데..
예전 어르신들 말처럼...몸에 좋은 것이 정말 쓴맛이 더 많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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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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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옛말에 양약(良藥)은 쓰다 합니다. 쓴맛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물에 많이 나타나는 맛 중 하나입니다. 쓴맛은 식물이 생존하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달한 것으로 적극적인 미생물과 해충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발달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쓴맛을 느끼는 것은 일종의 자가방어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물에는 쓴맛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절대적인 규칙이 아니며 일부 몸에 좋은 식물은 쓴맛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식물의 쓴맛은 개인적인 맛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누구든지 그 쓴맛을 선호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인 규칙이 아니며 개인의 맛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재마다 고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약재가 있는 반면 달게 느껴지거나 맵게 느껴지는 약재들도 있습니다. 쓰다고 해서 해당 약재만 효능이 좋은 것은 아니며 환자분 상태에 맞게 약재를 조합하여 한약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