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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살가운멧돼지185
살가운멧돼지185

용변을 보기 전에 항문소양증이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8
기저질환
없음

용변을 보기 최대 12시간 전부터 항문소양증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용변을 보게 되면 항문소양증이 사라졌다가 당일 밤 또는 다음날 아침부터 항문소양증이 다시 재발되고 또 얼마 지나지않아 용변을 봅니다. 이제는 항문소양증으로 용변을 언제쯤 보겠구나하는 예측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건지 치료가 필요한선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항문 출구 주위에 묻은 대변은 소양증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입니다. 배변 후 항문 주위를 잘 닦지 않았다면,

      소량의 대변이 피부에 남아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배변 후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는 경우,

      특히 비누 또는 다른 세정제로 닦아줄 경우에도 피부가 자극을 받아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과 음료, 즉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 커피, 차, 콜라, 우유, 주류, 초콜릿, 감귤류,

      비타민 C정, 토마토 등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도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누는 항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그냥 씻도록 합니다. 씻은 후에는 자극성이 없는 천으로

      닦아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밖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젖은 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지로 닦은 후에 항문의 피부를 항상 잘 건조 시켜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항문 소양증에 대해 가까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항문에서는 다양한 기전으로 배변활동을 돕게되는데 배변 전 윤활을 담당하는 샘과 그 기전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배변전의 소양감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문외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항문 주변이 가려운 것은 항문 소양증입니다.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수 있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항문 주위에 묻은 대변이 가려움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 후 지나치게 강하게 닦거나 비누 또는 세정제로 닦을 경우 피부 자극으로 인하여 소양증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과 음료, 즉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 커피, 차, 콜라, 우유, 주류, 초콜릿, 감귤류, 비타민 C정, 토마토 등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도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 화장지, 파우더, 비누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수 있으며 치질, 감염, 기생충, 건선, 습진, 지루와 같은 피부 질환도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안하거나 긴장, 초조하거나 성적 자극이 있을 경우 경우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일단 항문주변에 땀이 차지 않도록 너무 오래 앉아있지마시고 배변 이후 깨끗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항문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항문이나 항문 주위의 피부의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증상입니다. 항문소양증은 하나의 증상으로 질환이 아니며, 신경 조직이 풍부하게 존재하여 자극에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항문소양증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항문 출구 주위에 묻은 대변이 소양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나, 배변 후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거나 비누나 세정제로 닦을 경우 피부 자극으로 소양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 커피, 차, 콜라, 우유, 주류, 초콜릿, 감귤, 비타민C정, 토마토나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의해서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역시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이나 약물이 자극을 일으켜 소양감을 유발할 수 있는데 화장지에 사용되는 색소나 향수, 위생 스프레이, 화장용 파우더, 피부 세척제, 비누 그리고 항문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좌약이나 크림 연고 등에 의해서도 소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이나 치루 같은 항문 질환이나 감염, 기생충 질환, 건선이나 습진 같은 피부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역시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검사 후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대증적으로 치료하며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누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고 자극이 없는 천으로 닦아 냅니다. 국소 도포제나 항생제 등의 사용은 피하고 너무 꽉 조이거나 땀 흡수가 안되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우유, 홍차, 술 등 소양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며, 기생충 감염이 원인이 될 경우 요충약을 복용하면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