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하늘자전거할때 무릎에 뚝뚝소리 ㄱㅊ은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하늘자전거만 하면 무릎에서 똑 똑 똑 이러다가 한번씩은 우두둑??? 같은 소리도 나는데 이거 방치해도 되나용 느낌은 약간 뼈가 왔다갔다하는 느낌..????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런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다가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윤활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힘줄과 인대의 마찰이 증가하게 되면 무릎에서 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똑똑 소리는 나지만 통증이 없다면 정상 범주로 보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통증이나 붓는 느낌이 있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할 때 어려움이 나타난다면 연골연화증을 포함한 무릎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근처 정영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운동 중에 통증이나 붓기가 전혀 동반되지 않는 단순한 관절 소리는 관절 내 음압 변화나 힘줄이 뼈 돌출부를 스치며 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 방치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뼈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무릎 관절의 정렬 상태나 주변 근육의 불균형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인 10대 시기에는 관절 주변 조직이 완전히 골화되지 않아 불안정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소리를 유독 유발하는 특정 각도나 동작을 억지로 반복하는 행위는 관절 연골을 마모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운동 중 발생하는 관절 소리와 구조적 불안정성의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고 올바른 교정 처치를 받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정형외과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신체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진단적 상태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무릎 주변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근육이 약화되어 슬개골이 제 길을 벗어나 마찰을 일으키는 슬개대퇴 증후군이거나 관절막 주변 조직의 마찰 상태입니다. 하늘자전거는 다리를 공중에 든 채 수행하므로 체중 부하는 없으나 무릎을 굽히고 펴는 회전 반경이 커서 근력이 부족할 경우 슬개골(무릎 뼈)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며 뼈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과 우두둑하는 소리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단순한 운동 부족으로 여겨 통증을 참고 계속 구동하다 보면 연골이 서서히 닳아 십대라는 어린 나이에도 연골연화증 같은 만성 관절 질환이라는 부작용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무작위적인 운동 강행보다는 정밀한 정형외과적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정형외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의사는 무릎 관절의 가동 범위와 슬개골의 정렬 상태,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픔이 발생하는지를 살피는 이학적 신체 검진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무릎 뼈의 배열 구조와 혹시 모를 골격적 이상 유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무릎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정밀 검진 결과 관절 내 연골판 손상이나 인대 이완의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가 단순 근육 불균형으로 판명될 경우 무릎 주변부 근육을 강화하는 도수치료 및 운동재활 처치를 내리게 되고 염증이 동반되었다면 소염진통제 약물 치료 처치를 수립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하기 전 가정에서 임시방편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증요법적 운동 관리 지침 중 첫째는 소리가 나고 뼈가 어긋나는 느낌이 드는 하늘자전거 운동 구동을 즉시 중단하는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동작을 "운동을 안 해서 그렇다"고 생각해 억지로 반복하는 대증요법은 마찰 부위의 뼈와 연골을 지속적으로 긁어내어 대장 점막 상처처럼 인위적인 염증을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 안전한 각도까지만 다리를 움직이거나, 소리가 계속 난다면 해당 운동을 완전히 멈추는 조치를 취해야 안전합니다.
둘째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무부하 대퇴사두근 강화 처치입니다. 하늘자전거 대신 무릎에 마찰을 주지 않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증적 방법으로 바닥에 바르게 누워 한쪽 다리를 펴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긴 채 다리를 바닥에서 20cm 정도만 들어 올려 10초간 버티는 '하지 직거상 운동' 조치를 권장합니다. 이러한 운동은 슬개골을 위아래에서 잡아주는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무릎 뼈가 양옆으로 왔다 갔다 흔들리는 구동계의 불안정성을 잡아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셋째로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 중 나타날 수 있는 급성 관절 손상 악화 징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 조치입니다. 만약 무릎 소리를 방치하고 지내는 도중 어느 날 갑자기 무릎 안쪽이나 아래쪽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이 시작되어 걸을 때마다 불편한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무릎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만졌을 때 따끈따끈한 열감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 혹은 무릎 관절 사이에 무언가 걸린 듯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잠김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무릎 연골판이 찢어졌거나 활막염이 발생했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일초도 지체하지 마시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밀 진단과 적절한 치료 처치를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