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물 말아먹는건 소화에 안좋은 걸까요?
밥에 물 말아 먹거나 하는건 소화기에 안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입맛이 없고 할때는 밥에 말아먹고 국에 말아먹기도 하고
아니면 누룽지 끓여서 누룽지에 김치 얹어서 먹거나 하거든요
이런 경우 물에 말아먹거나 국에 말아 먹으면
얼마나 소화기에 안좋은지 궁금하네요
밥에 물이나 국을 많이 말아 먹으면 소화 효소가 희석되어 소화 능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위장이 부풀어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나, 소량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입맛이 없을 때에는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을 유지하여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누룽지와 김치의 조합은 장 건강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물에 말아 먹으면 장내의 알칼리 상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소화가 잘 안된다.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뿐 아니라 식사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위액 양이 적고 pH가 낮아 물이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라면 저염 조리한 음식을 먹고,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통해 식사 중 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밥에 물을 말아 먹거나 국에 말아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소화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다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소화에 미치는 영향소화 효소 희석: 너무 많은 물이나 국물은 위액과 소화 효소를 희석시켜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나 적당한 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포만감: 물이나 국물이 밥에 추가되면 포만감이 빨리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 밥과 물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여 소화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천천히 섭취: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가 더 잘됩니다.
위와 같은 식사는 입맛이 없을 때도 좋으며, 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적당히 조절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