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검사를 못했습니다. 5년 전에 유방초음파 할 때 하고 안했는데, 초음파만으로 가능한가요?
이번에 갑상선 암검사까지 추가로 한다는 게 깜빡했네요.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암이 걸리면 공포스럽잖아요. 유방 초음파처럼 초음파로도 암을 발견할 수 있나요? 혈액검사도 같이 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48세 여성분의 갑상선암 검사 문의에 답변드립니다. 갑상선암 검사는 주로 초음파를 통해 진행되며, 유방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갑상선 결절의 모양, 크기, 경계 등을 평가하여 암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될 경우, 미세침흡인검사 등을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가 필수는 아니지만, 갑상선 기능 평가를 위해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등의 혈액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5년 전에 갑상선 검사를 받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비만, 당뇨, 자궁근종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시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시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라 또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 갑상선 기능 평가를 위한 혈액검사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혈액검사, 갑상선 초음파만으로 스크리닝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내과 내원해주세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갑상선암 검사는 주로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입생검(FNA)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초음파로 갑상선의 모양과 결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절이 있는 경우 그 크기, 형태, 경계를 평가하여 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죠. 갑상선 초음파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초음파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결절이 의심스러울 경우 세침흡입생검을 통해 결절의 세포를 채취하고 암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을 검출하기 위한 혈액검사도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예: TSH, T3, T4)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며, 일부 경우에는 갑상선암 관련 특정 단백질을 측정하는 종양 마커 검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암을 직접적으로 진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음파와 병행하여 검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만약 갑상선암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