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남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 여성화되고
여자들은 반대로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서 남성화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참 자주 듣는데요.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인간의 성호르몬 분비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호르몬 분비는 생식기관의 발달과 작용, 뇌의 신호 등 다양한 생리적,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장과 발달: 성호르몬은 먼저 생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 시기에는 두성모양을 띤 상태로 시작하며, 성장 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뇌의 신호: 뇌의 피하하부에 있는 삼출선은 남성 및 여성의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삼출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여러 신호를 받아 그에 따라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합니다.
노화와 나이: 노화 과정에서 성호르몬 분비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며, 이는 근육량의 감소, 뼈밀도 감소, 에너지 수준의 변화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도 변화하는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준의 변동이 생리주기와 연관되어 생식 기능과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경 요인: 일부 환경 요인도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등이 성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호르몬 분비가 서로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물론 성호르몬의 분비는 개인 차이, 유전적인 영향,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물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이는 성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줍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로 알려진 과정에서 난소의 기능이 감소하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점차 감소하는데, 이를 남성의 폐경기로 알려진 안다로젠 부족 혹은 남성의 변증기로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