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리세션 도래하면 이후 양적완화의 가능성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는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것이 바이든은 최근 미국내에서의 반도체업체들을 끌어들여 자국내 일자리 창출을 하고자 반도체법을 발의했고, 인플레법을 통해서 자국 기업들에 대한 보호를 한층 더 심화시켰습니다.

이는 자국내 기업보호와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해서 고용율을 상승시키고자 하는 정책으로 중간선거 전에 최대한 민심을 얻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연준은 민주당과 별개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연준의 최대 목표는 결국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몰락이나 공화당의 몰락보다는 본인들에 대한 책임소재가 더 중요한 집단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연준은 민주당의 정책과는 별개로 꾸준히 금리를 상승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말씀주신데로 리세션 즉 경기후퇴가 발생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금리인상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으로 돌아와 물가안정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금리인상의 길을 가야할 길이기에 늦더라도 지속적으로 금리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지난 2년간의 양적완화의 양이 너무 커서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 사실 실업률이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향후 실업률이 상승하면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그러면 시장에서는 금리인하의 목소리가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그 시점에 인플레이션 수취도 금리인하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세션이 도래한다면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하여

금리인하 카드를 통하여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나

지금과 같은 경제 국면에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현재 미국은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물가를 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물가를 못잡으면 장기간 경기침체로 갈 수 있고 한 번 상승한 물가를 되돌리는 것은 경기 부양 보다

  어렵다는 것을 미국은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리세션이 도래한다고 하여도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이고 물가가 잡힌 이후에 양적완화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정책등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것으로 그만큼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강한의지가 보이지만 다른한편으로 경기후퇴등 침체도 예상되기에 어느정도 조정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기에 양적완화까지는 가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제 생각으로는 양적완화가 진행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미국은 역대 최고치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둔 상태에서 이를 흡수한다고 각종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현재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속에서도 물가상승이 더욱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금리인상이라는 수를 썼기에 경기침체는 더욱 우려가 됩니다.

여기서 경기침체가 공식화됐을 때, 미국의 입장에서는 통화정책에서는 금리인하, 재정정책에서는 감세 및 정부지출 증대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 중에서도 재정정책을 더욱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