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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낙지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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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가 적용되나요?

우리나라 수돗물은 세계적으로도 마시기 좋은 물로 알려져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를 이용하는 건가요?

해외 수돗물에 비해 한국 수돗물이 더 좋은건 사실인가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지리적 과학적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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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흐르는 강물이나 댐에 모아둔 물을 깨끗한 수돗물로 만드는 것을 '정수처리과정'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취수, 응집, 침전, 여과, 소독, 급수의 6단계가 있습니다.

    외국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수돗물은 비슷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정으로 공급되는 상수는 상수처리시설에서 침전반응과 화학반응등을통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생물학적요인까지 제거한 뒤 염소를 일정부분 섞어 흘려보내줍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은 대개 강, 호수, 지하수 등에서 취수됩니다. 취수 과정에서는 여과, 침전, 살균 등의 과학적인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과 시스템을 통해 물 속의 불순물과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살균 과정을 거쳐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취수한 물은 정화 처리를 거쳐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로 가공됩니다. 일반적으로 응집-침전, 여과, 소독 등의 과정이 사용됩니다. 응집-침전은 물 속의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며, 여과는 작은 입자나 세포, 세균 등을 필터링하여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은 물 속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제거하고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살균제나 소독제를 사용하는 과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먹는 수돗물은 한강상류(팔당취수원)의 물이 원수로 사용됩니다.

    한강상류에서 내려온 물은 팔당취수원에서 취수되어 고촌정수장으로 이송(도수)됩니다.

    이송(도수)되어진 물은 오존과 염소로 살균·소독을 하며 응집제와 보조응집제 등의 약품이 투입되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응집약품에 의하여 물속에 있는 불순물을 침전 가능한 큰 덩어리(알갱이) 로 만듭니다.

    응집된 불순물 덩어리(알갱이)는 무게에 의하여 침전지에 가라앉고 상층부의 맑은 물은 계속 흘러갑니다.

    여과지는 모래와 입상활성탄층으로 되어 있으며 침전지에서 가라앉지 않은 미세한 불순물을 걸러주고, 이 물을 염소가스에 의한 소독으로 세균을 제거하면 비로소 수돗물이 만들어 집니다.

    생산된 수돗물은 배수지(큰 탱크)에 저장되면서 각 가정으로 계속 급수(공급)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수돗물은 다섯 단계를 거쳐서 우리에게 공급됩니다.

    취수, 여과, 소독, 저장, 공급의 과정이 그것인데, 수원지에서 물을 얻고 이물질을 걸러낸 뒤 소독하고 보관하며 가정으로 공급한다는 의미입니다.

    화학적 처리가 들어가는 부분은 소독 단계인데, 보통 염소를 이용해 소독을 합니다.

    한국의 수돗물은 관리가 잘 되어 질이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외국에도 좋은 물이 많아서 더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