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痲辣)’란 저리고 맵다는 뜻으로 각종 향신료로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말한다. 마라의 조리법은 매우 독특한데, 양념의 기본인 향유서부터 초피, 팔각회향, 정향 등 약재로도 쓰이는 향신료들이 들어간다. 제피라고도 불리는 초피는 속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해 위장이 차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어려울 때 약으로 이용된다.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해산물을 요리 할 때도 사용된다. 팔각회향과 정향 역시 따뜻한 성질을 지녀 양기를 보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혓 속까지 얼얼한 ‘마라탕', 건강에는 어떨까? - 데일리메디팜 (dailymedi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