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건강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건강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1
외치핵, 무증상일 경우 수술 안해도 되나요?

수술 안하고 방치하면 문제가 되나요?

특별히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진 않다고 합니다.

발생한지 10년 됐고, 그때 당시 심한 변비로 인해

항문치핵이 나왔다고 하네요.

치질수술은 보험처리가 안되어서 머뭇거렸대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옵니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이로 인해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핵은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문진과 육안 및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한 치핵의 경우에는 치핵 조직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치핵 조직을 확인하는 직장 수지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치핵을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과 감별하기 위하여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핵은 적합한 치료 방식으로 치료하면 100% 완치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도의 치핵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합니다. 온수 좌욕으로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보존적 치료 또는 증상 치료에도 차도가 없고 치핵의 심한 탈항으로 인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치핵이 진행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경도의 치핵은 경화제 주입 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의 치핵은 대부분 외과적 치핵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항문 조임근에 의해 탈출된 치질에 대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치질이 괴사하거나, 치질 안의 혈액이 응고되면 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증상이 없는 치핵의 경우 반드시 수술을 권유드리지는 않지만 향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진행해 더 심한 증상으로 악화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치료가 가능할때 수술을 권유드립니다.


  • 외치핵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통증과 같은 증상이 없고 불편한 것이 없다면 크게 신경쓰실 필요 없으며 그냥 좌욕 등을 해주며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치핵은 단계에 따라 경도치핵인 경우 보존적인 치료(좌욕, 변완화제, 연고 등) 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면서 살 수도 있지만 한번 생긴 질환을 근본적으로 없애기는 어렵고, 급성기에 방치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가의 진료를 보고 관리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항문외과 내원하시어 진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있습니다.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및 출산시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 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옵니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하지 않다면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 설사와 변비 치료, 좌욕, 배변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해진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핵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장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수술은 필요하지 않고 변비 관리만 하고 좌욕만 해줘도 됩니다. 금주도 필요하구요. 만약 통증이 생긴다면 약물 치료를 해야 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수술도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는 경미할 경우는 지켜볼 때도 있고 보조적으로 약물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정도에 따라서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생활습관교정으로 치료될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컨디션에 따라 악화가 가능합니다.

    심해지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치핵은 정도에 따라서 4단계로 구분하며 보통 1,2단계이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며 3,4단계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3,4단계일 가능성은 낮으나 항문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진단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