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를 보는데 1983년도 배경이더라구요 어떤시대적배경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영화 헌트를 보는데 1983년도 배경이더라구요 어떤시대적배경이 있는건가요?? 시위도 많이하고 군인도 많이 보이던데 어떤일이 있었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영화 '헌트'는 1983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벌어진 일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로 경제적 불황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인 불만이 높아지면서, 특히 미국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의 경제 정책을 비롯한 정부의 행정 방식에 대한 비판과 반대가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미국 내에서는 다양한 시위와 불안정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영화 '헌트'에서 나오는 시위와 군인들의 충돌은 미국 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시위 중 하나인 '콘코르드 해양기지 항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항쟁은 미국 해군의 항모 '콘코르드'가 대량의 폐기물을 해양에 버리는 것에 대한 항의로 1983년 4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항쟁은 지역 주민들과 환경 보호 단체가 주도했으며, 항모 '콘코르드' 주변에 수십 명의 시위대가 모여 시위를 벌이면서 충돌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국가 경비대가 출동하여 시위대와 충돌을 일으키면서 이번 사건은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전두환을 중심으로한 신군부 세력이 12.12 사태를 통해 정권을 잡아
전두환이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1983년 전두환이 미얀마에 방문했을 당시 북한이 아웅산 묘소에서 폭탄 테러를 해서
우리측 17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던 2차 군사독재 정부 시절이었습니다. 미얀마를 방문했던 전두환을 노린 북한의 폭탄테러가 있었고, 전두환은 일정보다 늦게 도착해 죽지 않았지만 경제부총리, 외무부 장관 등 다수의 정부 요인이 사망했습니다. 이를 '아웅산테러'라고 하고, 영화 헌트는 이 실화와 픽션을 적절히 섞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3년발생한 아웅산 사건은 1983년 10월 9일에 미얀마(버어마)의 옛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소 묘역에서 북한이 미리 설치한 테러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여명이 부상을 입은 초토화 폭탄 테러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기타 수행원들이 부상당했으며 사건 직후 전두환은 전 대통령은 공식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지요. 븍한의 테러로 인한 국가 비상 상황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