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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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강아지 포메가 작년10월에 새끼 출산을 했어요

친척이나 지인들께 분양했는데 새끼 두달때까지 보고 이후 두번정도 밨었고 오늘 두달만에 애미랑 제일 똑같이 생긴 새끼랑 만났는데 첨에는 서로 냄새 맡는가 싶더니 둘이 마주보고 짖더라구요 저희 집.애미는 으르렁대고 새끼는 계속 앙앙 거리면서 짖는데 어미와 새끼 둘이.다 기억에서 지워진걸까요?서로 엄마와 딸인걸 모르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네, 강아지는 엄마와 형제를 냄새와 기억으로 어느 정도 알아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 함께 지낸 경험이 있고, 이후에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면 서로 익숙한 냄새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가족관계를 인식한다기보다는, 익숙하고 친근한 개체로 느끼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냄새를 맡고 탐색하다가, 서로 불편하지 않으면 놀이 행동이나 친근한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미가 으르렁거리며 새끼를 감싸는 건 보호 본능이나 경계심 때문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앞으로도 만날 때는 간식이나 장난감 경쟁 없이, 보호자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천천히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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