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7세기 중국과 교역을 하고 접촉을 할 당시 이를 이어 주는 곳이 몽골 인데 몽골에서 러시아라는 이름을 발음 할 때 몽골어에서도 첫 음절 ‘ㄹ’을 피하려고 모음을 하나 추가해 ‘Oros’라 불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이 단어를 [어뤄쓰]로 듣고 俄羅斯라고 적은 것인데 이 한자를 우리가 다시 한국의 한자어로 읽은 게 ‘아라사’ 가 된 것 입니다.
러시아를 옛날에는 한자로 '아라사(俄羅斯)'라고 불렀는데, 이 이름은 러시아어가 아니라 몽골어 '어러스(Орос)'에서 비롯됐습니다. 몽골어에서 러시아의 발음 중 'ㄹ' 소리를 피하기 위해 앞에 모음을 붙인 것을 청나라에서 한자로 음역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라사'는 러시아를 뜻하는 음차 표현일 뿐, 한자 글자 각각이 특별한 뜻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즉, '아라사'는 러시아를 간단히 나타내는 옛 한자식 이름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