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갑자기 사람들과 떨어져 분리되어 혼자가 된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작가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늘 당연하게 여겼던 만남과 대화가 막히자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 알게 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이 유지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가들은 이 답답하고 불안했던 경험을 이야기로 쓰고 좀 더 깊이있는 고민을 풀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지나면 나타난 작품들에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 평범한 일들이 사라졌을 때 인간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 지를 말해 주는 내용이 많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