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더우면 개구호흡을 하기도 하나요?
얼마전에 고양이를 이동장에 넣어서 이동했는데요
참고로 아이는 중장모종인데 이전에는 차에서 그런적이 없었는데요
호흡이 가빠지고 개구호흡을 하길래 아이가 긴장을 했나? 처음엔 생각했는데 그날 대낮 온도 25도였고 더워서 에어컨을 좀 틀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 보는 모습이라 너무 놀랐는데
단순히 스트레스는 아닌거같고 혹시 너무 더워도 강아지들처럼 개구호흡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단순 스트레스를 어떻게 판단 하신지 모르겠지만, 이런 좁은 케이지 있는 경우 굉장히 큰 스트레스 입니다. 사람도 세단 트렁크에 잠시 넣어두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이런 좁은 곳에 차로 이동 시 지속적인 주행과 정차로 인해 멀미해서 속이 좋지 않아 이렇게 개구호흡으로 숨이 빨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마 많이 놀라셨겠는데요 집에 돌아와서 식욕이나 컨디션이 좋은 경우는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도 계속 개구호흡을 하는 경우 병원에서 검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개구 호흡을통해서 체온조절을 하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덥거 나 과한 운동을 하거나 호흡기 질병이 있거나 천식이 있거나 하면은 개구호흡을 통하여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같이 차안에서너무 더워서 개구호흡을 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너무 더우면 개구호흡을 합니다.
이정도라면 너무 덥고, 답답하고, 공기가 탁하거나 (환기가 잘안되는) 공간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체온조절이 안되고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바로 처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환기를 시켜주고, 얼음팩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고양이도 체온이 급상승하거나 심한 흥분상태로 산소 요구량이 높아지는경우 개구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온이 상승할정도로 심한 환경온도 변화, 극도의 흥분상태가 아닌 경우에 개구호흡을 보인다면 심장이나 폐의 이상 가능성이 있으니 진단받고 결과에 따라 치료하는게 원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