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를 키우는 상태에서 성묘를 입양하는 건 힘들까요?
새끼 길냥이를 냥줍해서 한마리키우고 있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는 길냥이가 있어서 한마리만 더 입양할까 합니다
그런데 걔가 성묘인데
새끼고양이를 키우는 상태에서
새끼고양이가 아닌 성묘를 입양하면
합사할 때 문제가 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고 다 큰 고양이를 한 마리 더 길냥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이 고양이가 암컷인지 수컷인지를 알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암컷일 때는 암컷이 새끼를 키워 보았다면 새끼 고양이를 잘 케어해 줄 수도 있을 것이고 수컷이라면 더 싸움이 크게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꼭 해야 될 것 같으면 일단 격리실이나 보호실을 하나 만들어 놓으시고 데리고 와서 합사 시키시면서 잘 주의 깊게 보고 계시다가 큰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괴롭힌다 싶으면 바로 격리실로 옮겨야 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의외로 큰 고양이가 작은 고양이를 잘 다독거려 주고 쓰다듬어 주고 해 주면은 합산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런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굉장히 성격이 있고 날카롭고 포악한 그런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함께 어린 것과 큰 것을 합사시키는 것은 매우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도 많은데 꼭 그 둘을 합사해야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다 큰 성묘고양이가 괴롭히거나 할 가능성이 다소 높습니다.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경계심이 강하고, 개인적인 성향도 강하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서로 영역을 잘 분리해주어 키우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 성묘의 성향에 따라 집에 있는 새끼 고양이를 적으로 인지하거나 사냥감으로 인지하여 물어 죽이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그냥 처음부터 잘 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데려오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냥바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