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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참새295
착실한참새29522.02.13

저는 당뇨병 환자인데요.운동과 심사관이다 중요한데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늘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매끼니마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를 고민하고 선택합니다.

가정식을 먹거나 혹은 외식을 할때도 여전히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식사할때마다 적당량 또는 조금 많은 양을 먹는데

밥을 먹지 않으면 공복감이 사라지지 않고 뭔가 부족하고 헛헛합니다. 외식하고 집에 돌아와 밥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만족이 됩니다. 당뇨식단에 보면 대체음식과 양을 조절할수있는데

저에게는 밥 대신 빵으로 대체할 수가 없고 밥을 필히 먹은 후에야 공복감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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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식사직후의 식곤증의 경우 식후 반응성으로 저혈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에 의해 식사직후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경우 당이 흡수되기 전 30분-1시간여 시간동안 저혈당으로 피로나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늘리고 서서히 식사를 진행하는것이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식습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히 질병적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흰 쌀밥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밥을 드시는 것이 좋다면 잡곡밥을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뇨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개인의 기호와 의지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식단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당 수치의 개선을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당뇨가 있는 경우,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드시는 것이 보통인데 이는 약제마다 기전이 조금씩

    다르지만 체내 특히 췌장 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하여 식사 후 체내에 들어오는 Glucose

    를 인슐린을 통해 세포 내로 이동하게 하여 혈액 내 잉여 Glucose 양을 줄여 혈당을 낮추는

    기전으로 약물이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강하제를 드신 후 음식을 드시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저혈당을 느낄 수 있어 몸은 공복감을 유발하여 본능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유도하게 되며 특히 Glucose 가 풍부한 탄수화물인 밥을 드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가장

    도움 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 환자는 식사 조절이 신경이 쓰이지요. 가급적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나, 극단적으로 줄이라는 것은 아니랍니다. 현재 약을 드시면서 혈당 관리가 잘 된다면, 지금 드시는 만큼의 밥(탄수화물)을 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라면 가급적 탄수 화물 섭취를 조금 줄이거나, 밥을 드셔도 당지수가 낮은 현미로 드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빵은 혈당 상승이 빨라 권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뻔한 답변이지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하체에 큰 근육들이 많고 이러한 근육들을 발달시키면 높은 혈당을 근육들이 소모해주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화되어 복용하던 약물을 끊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선적으로 혈당을 쉽게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 (빵, 라면, 과자 등)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보다는 야채 섭취,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당도가 높은 음료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위장에서 흡수가 비교적 느리고 혈당 조절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쌀밥의 경우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쌀의 종류보다는 섭취하는 양이 중요합니다. 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섭취하더라도 양이 많다면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먹는 속도가 빠르다면 이 또한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미나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먹기보다는 쌀밥을 먹으면서 적당량과 적당한 속도로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히 상승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금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수박, 부드러운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섭취 후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및 과일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갈아 마시는 것 또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참외, 사과, 배, 딱딱한 복숭아 (천도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 상대적으로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게 되므로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