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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신도시풍뎅이
신도시풍뎅이

남친이 여친 면전에 대고 ‘바람피고싶다,딴여자랑 자고싶다’라고 말하는 게요

이런말 하는 의도는 뭐고
여친을 뭐라 생각했길래 저런 말을 면전에 대고ㅜ틱처럼 내뱉었을까요?

현여친의 전남친이 저렇게 대했다는데,
그걸 알고도 2년을 계속 더 사겼다는데 ;;

저런 말 내뱉는 쓰레기걸레같은 애랑 그 2년동안 또 추억쌓고 몸섞고 했을 거 생각하니 역겨운데 어떡해요? 저ㅡ비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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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해바라기🍀
    🌻해바라기🍀

    그런말 하는 자체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겁니다. 존중이 없다는 것은 나를 아래로 본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저라면 다툴 필요도 없네요. 사과 받을 필요도 없고요. 다시는 안봅니다. 아래로 보는 사람을 존중할일은 만무 합니다.

  • 아뇨 질문자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라도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었을거 같아요

    대체 왜 저런 말을 들으면서 2년씩이나 사귄거지 싶은 생각이 바로 들어야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여친분이 연애 경험이 적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연애 경험이 많았더라면 과연 저렇게

    2년간 사겼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질문자님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그런말을 했다는 자체도 정상적이지 않고 그말을 듣고도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자체도 이해가 되질 안습니다. 만약 저라면 그 즉시 끝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알뜰한박새 245 입니다.

    저라도 그런 말을 듣고서도 전남친과 2년을 더 사귄 여자친구분이 다른 모습으로 보일 거 같습니다. 전혀 비정상이 아닙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분이 너무 불쌍하네요. 얼마나 가스라이팅을 당했으면 전남친이 그런말을 해도 2년을 더 사귀었을지.. 전남친은 여자친구분을 그냥 연인이 아닌 파트너로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했거나 여자친구분이 전남친을 너무 사랑했던 거겠죠..

    여자친구와 전남친의 그런 모습들을 상상하면 진짜 역겹지만 과거는 되돌릴 수 없죠.. 그게 싫으면 만나시면 안 되는 거고요. 그런 역겹다는 감정을 느끼면서 만나게 되면 분명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