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이 없는 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내년에 33세가 되는데 결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어떤 말로도 설득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인연도 못 만나고 있어요. 정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쁜아나콘다280입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 딸래미 비혼주의로 남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살더니만...저를 비롯 모든 가족들이 포기하고 있었는데...ㅋ 늦긴했지만 때가되니 짝도 생기고~ 다음 주 일요일 결혼식 올린 답니다. 참고로 우리 딸은 88년 용띠, 35세 입니다. ^^
요즈음 추세는 저희때 와는 달리 혼인치루는 연령때가 많이 늦어진듯 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두셔도 될 듯 합니다. 때가되면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깨끗한하운드240입니다.
요즘은 결혼이 많이 늦어져서 30대 중후반에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좀 기다리시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삼정입니다.
저도 요즘 돌아가는 사회의 분위기가 그런쪽으로 흘러가서 여러모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아가서는 국가의 문제가 되고 다시 가정의 문제로 되돌아 옵니다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내세웠으면 좋을것같은데
우선 가정에서 할수 있는건 봉사활동이나 어떤 단체에 가입해서 뭐 좋은 총각들이 많다고 느끼는 그런 취미활동이 있으면 그거까지 고려하면 더 좋구요
참여하다보면 관심을 가지는 분이 나타날겁니다
그런 분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다보면 좋은 짝이 나타날겁니다
안녕하세요. 신기한나방44입니다.
결혼해서 딸이 행복하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나중에 딸한테 원망들을수도 있어요.엄마가 결혼하래서 했더니 이게머야 힘들어죽겠네 하는 하소연을 딸에게 들을수도있습니다.결혼은 본인이 하는거지 엄마가 간섭을 하면 나중에 안좋은 소리를 들을수도있을거같습니다.따님이 알아서 결혼을하면 나중에라도 원망들을 여지는없어요...오히려 엄마가 큰소리 칠수있습니다. 저봐라 지좋아서 결혼하더니 잘했다~~이렇게 말할수있는겁니다.
안녕하세요. 도도한고양이240입니다.
저도결혼당시 33세였습니다.
어느덧 마흔을 한달남겨둔 나이가 됐고 직장 동료들 보면 35~37후배들이 제법있는데 결혼 생각조차 안하고있더군요. 결혼도 아이도 선택하는 시대라고 하죠. 너무 조급히 생각마시고 꼭 마음이 통하고 눈길이 가는 사람이 생긴다면 마음이 바뀔꺼에요. 부모님의 입장은 다르시겠지만 지금은 지금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거니 조금 다를뿐 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