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진료에 대하여서 질문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당뇨,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당뇨약,고지혈증약

제가 귀가 불편해서 동네 이비인후과에를

갔읍니다 의사분이 여성 이더군요 친절하게

진료를 하였읍니다 귀지를 제거 햇읍니다

첫날은 나아진듯 하엿으나 그뒤에 침삼킬때

찌걱거리는 소리가 좌측에서 들렷읍니다

다시내원하니 귓속 깊숙히 있는 귀지는 제거

하기가 위험하다면서 액체약을 처방하시며

귀안에넣고 부드럽게 만들어 다음날 또가니

치료하셔서 조아졋읍니다 몇달뒤 불편해서

내원하니 귀지를 제거 해주엇읍니다 그런데

다음날 먼저처럼 또다시 귓속에서 찌걱찌걱

소리가나고 갑갑햇읍니다 다시갔더니 일부남은

귀지를 제거하고 집에왔는데 여전히 불편합니다

여의사라서 조심스러워 깊은곳의 딱딱하게 굳은

귀지를 제거 못하는거 같읍니다 저는 어쩌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여자 의사분이라서 못하는 것은 아니며 위험할 수 있는 진료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귀지를 제거하다가 고막이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환자분도 만약 그런 상황이 닥치면 도저히 이해를 하시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담당선생님께 말씀을 드려보세요

    위험해서 못하겠다고 하시면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현재 양상은 단순 귀지 문제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외이도 깊은 부위의 잔존 귀지 또는 고막 근처 자극, 그리고 이관 기능 이상이 함께 관여했을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귀지를 제거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청각이 개선되지만, 일부 단단한 귀지가 고막 가까이 남아 있거나 제거 과정에서 외이도 피부 또는 고막이 자극되면 “찌걱거리는 느낌”이나 이물감, 압박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침을 삼킬 때 소리가 나는 것은 중이와 비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이 열리고 닫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귀지와 별개로 이관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외이도 깊은 부위, 특히 고막 인접 귀지는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고막 손상, 출혈, 어지럼 등의 위험이 있어 숙련된 술기와 적절한 장비(현미경 또는 내시경)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조심해서 못 뗀다”기보다는 안전을 고려한 판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복적으로 잔여 귀지로 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현미경 하 귀지 제거가 가능한 이비인후과 또는 2차 의료기관에서 정밀하게 제거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현재처럼 침 삼킬 때 소리와 함께 답답함이 지속된다면, 이관 기능 이상(이관 개폐 장애, 중이 압력 불균형)을 동반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고막 상태 확인(이경 검사), 필요 시 고막 운동성 검사 등을 통해 중이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단순 귀지 제거 외에도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 항히스타민제, 또는 이관 기능 개선 치료가 병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반복되는 불편감은 단순 귀지 제거 문제라기보다 잔존 귀지와 이관 기능 문제가 복합된 상황으로 보이며, 현미경 장비를 사용하는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제거 및 중이 상태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