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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6.11

고려, 조선시대의 '도감'은 몇급 관청이었나요?

고려, 조신시대에 XX도감이라는 관청이 종종 나오고,

내가 들어본 것만 하더라도, 화통도감, 가례도감, 훈련도감 등인데,

아마 6조의 하위 관청이었을테고,

그 수장은 지금으로 비유하면 몇급 공무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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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도감은 고려·조선 시대 국가의 중대사를 관장하기 위해 수시로 설립한 임시관서 입니다. 궁궐을 축조하기 위해 궁궐도감을, 군사들의 의복을 관장하기 위해 정포도감(征袍都監)을, 토지의 분급을 위해 급전도감(給田都監)을, 토지와 노비 분급을 정리하기 위해 전민변정도감(田民辨正都監)을,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관할하기 위한 입법기관으로 식목도감(式目都監)을 두기도 하였다고 합니다.이들 관서의 다수에 도제조가 설치되어 총괄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도제조는 정 1품이고 지금으로 따지면 장관급 혹은 그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