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 나는 쌤이라기보단 언니 같았는데 그렇죠??

저는 엔수생에 국어 7등급인데 올해 수능 치려고 7월말에 급하게 앱으로 과외선생님을 구했어요 첫날에 테스트 하러 엄마가 과일도 주셨고 인사하고 제 나이도 말했고 엄마가 이제 영화관 가야한다니까 쌤은 영화 재밌게 보고 오라고 해주셨고 11월 수능때까진 하고 싶은데 8월말에 외국 유학가셔서 한달동안 주 3회 2시간씩 짧게 했어요 처음엔 숙제 어딘지 몰라서 안했는데 쌤이 그럼 물어봤어야지 이러셨고 장난으로 공부하기 싫냐고 하셨고 저보고 쌤은 ㅇㅇ이가 잘됐으면 좋겠다시면서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도된다 하셨고 몇시에 일어났냐거나 남친 있냐거나,선택과목 뭐했냐거나,미용 했냐고 예쁘다거나 쌤도 유학가면 다시 공부해야하는데 이런 사적인 말도 하셨는데 전 별 반응이나 대화를 안했어요 매번 끝나고 가실땐 다음주에 보자고 말도 하셨고요 제가 원래 집중 못해서 기억 못하니 선생님들이 힘들어하시긴해요 항상 집에 부모님이 안계셔서 전 과외할때 물도 안 떠다드렸고 그래도 마지막날에 수능 잘치라고 하고 가셨고 전 화장실에 갔고 쌤은 놔두고가신거 있어서 다시 들어오셨는데 전 말 안했고 그렇게 연락도 안하고 끝났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외라기보단 돈 내고 착한 언니 한 명 단기 렌트해서

    인생 상담받은 느낌에 가까워요

    7등급 탈출용 국어 공부 대신 남친 유무랑 미용 칭찬으로

    두 시간을 꽉 채우셨으니 과외샘도 속으로는 아주 짜릿한 꿀알바라고 생각햇을 거예요

    물 한 잔 안 주는 차가운 독서실 분위기 속에서도 꿑까지 멘탈 잡고 유학 가신 선생님의

    생존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니까요

  • 나이가 차이가 나는 샘이지만 언니처럼 친하게 지내면 언니가 되는 겁니다. 서로 간에 허물이 서로 속마음을 털어 놓물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편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이 샘을 잘 따르고

    쌤도 질문자님을 잘 도와주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꼭 대학 진학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