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자폐,아스퍼거는 어디에서 진단 및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비타민,유산균,걱오일,msm

제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그 증상들을 적어두었다가 검색해보았는데

그게 자폐 하나로 이어지더라구요ㅠㅜ

아하에도 질문 많이 했었는데

그냥 평소에 걷는것 부터가 중심잡기 힘들고 어렵고

사람들만 만나면 두드러기,복통,설사등의 신체반응이 있어서 사람 알레르기인가 생각했었고

사람 얼굴도 기억을 못해요

특히 담배,알콜이 뇌를 쑤시는 것 같이 찌릿하게 힘들고

강한 냄새가 좋던싫던 구역질,두통이 있어서

화장품을 못 발라요.

항상 세상이 너무 눈부셔서 어지러웠어요..

애기때부터 소리에 민감하고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것을 좋아했구요.

최근에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계속 만나고 직원도 교육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그 조금 있던 에너지도 다 써버린 것 같아요

이젠 말하는 것도 힘들고

삶을 견디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졌어요..

검사도 받고 적절한 조취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단 근처 정신과에 전화는 해보려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일반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평가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성인 평가 경험이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권장되는 경로는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나 발달장애 전문 클리닉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같은 곳에서는 성인 자폐 평가 경험이 비교적 축적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합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초기 상담 후 적절한 병원으로 연계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은 단순 설문이 아니라 발달력, 현재의 사회적 의사소통 양상, 감각 과민 여부, 반복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구조화된 면담과 관찰 기반 검사가 포함되며,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 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임상적 판단 비중이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감각 과민, 사람을 만날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 사회적 상황에서의 과부하 등은 자폐스펙트럼에서 관찰되는 양상과 일부 겹치지만, 불안장애나 자율신경계 과민반응 등과의 감별이 필요하므로 단정은 어렵습니다.

    진단 이후에는 동반된 불안, 우울, 수면 문제에 대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기본이 되며, 사회기술훈련이나 감각 조절 전략 같은 기능적 개입이 병행됩니다. 기능 저하가 명확한 경우에는 발달장애 등록을 통해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진단 여부와 별개로, 지속적인 대인 접촉과 자극으로 인한 소진 상태가 우선적으로 의심됩니다. 자극을 줄이고 회복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능한 빠른 시기에 전문의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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