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고 발등이 저립니다..
자고 일어나거나 세수한다고 허리를 숙이고 있으면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아픈건 몇 년 된거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전부터 계단을 오르거나 오래 걸을때 오른쪽 발이 미세하게 무겁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 부터는 오른쪽 발등이 걸을때 아프고 피가 안통하면 쥐가 나는것처럼 지리지리한 느낌이 지속되는데 혹시 허리디스크의 증상 중 하나인가요...? 막상 허리는 자고 일어날때 빼고는 크게 뻐근한 적이 없습니다 평소랑 똑같아요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이전부터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유발되었고 최근 증상이 악화되는 상태라 보입니다. 이는 말씀하신대로 허리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오른쪽 발의 무거움, 발등 통증, 그리고 지리지리한 느낌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가능한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신경 압박이나 손상을 시사할 수 있는데, 이는 디스크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형외과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신체 검사 및 MRI와 같은 영상 진단을 통해 디스크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방법은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물리 치료, 약물 치료,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허리부의 디스크 질환에 의해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양상의 증상들입니다. 그렇지만 증상들만 가지고 구체적인 질병을 감별할 수는 없고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대로 허리디스크를 감별해야 할것 같습니다.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 완충작용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다리로 뻗치는 통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단순 허리 염좌, 신경통등을 감별해야 할것 같습니다.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내원헤보실것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