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앞니가 흔들릴 정도라면 치주염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통증 때문에 사료를 덜 먹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식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거나 먹기 쉬워서 선택적으로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앞니는 씹는 기능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처럼 일부라도 먹는 상태라면 급한 응급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집에서는 사료를 물에 불리거나 습식으로 바꿔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딱딱한 간식이나 껌은 피하고, 입을 만지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식사를 거의 하지 않거나, 침을 많이 흘리거나 피가 보이는 경우, 얼굴이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예약을 앞당겨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