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몸에 있는 털은 다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자라면 더이상 안자라던데 왜 그런건가요??
몸에 있는 털은 다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자라면 더이상 안자라던데 왜 그런건가요??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데 눈썹이나 가슴털 등등은 일정 부분 자라면 더이상 안자라던데 왜 그럴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털이 부위마다 다른 길이까지만 자라는 이유는 털의 성장 주기가 부위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털은 모낭에서 만들어지며, 크게 세 단계의 주기를 반복하는데요 첫번째는 성장기이며 세포 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 털이 길어지는 시기입니다. 두번째는 퇴행기로 성장이 멈추고 모낭이 축소되는 과도기이고 마지막은 휴지기로 털이 빠지고 다음 털이 준비되는 시기입니다.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매우 긴데요, 보통 2~7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계속 자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일정 기간 자라다가 빠지고, 다시 새로 자라는 과정을 반복하며 그래서 길이를 자르지 않으면 매우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눈썹, 속눈썹 등은 체모는 성장기가 매우 짧은데요, 예를 들어 눈썹은 성장기가 약 1~2개월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일정 길이에 도달하면 바로 퇴행기와 휴지기로 넘어가고, 털이 빠진 뒤 다시 같은 길이 정도로 자랍니다. 그래서 어느 길이 이상은 안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부위별 모낭 세포의 성장 인자 발현, 호르몬 반응성, 모낭 줄기세포 활성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안드로겐 호르몬이 수염이나 가슴털의 성장기를 길게 만들 수 있어 체모가 굵어지고 길어지며 반대로 두피 모낭은 유전적 소인이 있을 경우 안드로겐에 의해 위축되어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화적으로 보면, 머리카락은 자외선 차단, 체온 조절, 두피 보호 등의 기능이 중요하여 긴 성장기를 유지하도록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눈썹과 속눈썹은 눈을 보호하는 기능만 수행하면 충분하므로 일정 길이 이상 길어질 필요가 없고 오히려 너무 길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우리 몸의 털이 부위별로 길이가 다른 이유는 각 모낭마다 설정되어 있는 모발 성장 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털은 평생 자라는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자라다가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어있죠.
생리학적으로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있어서
성장하는 시기, 성장이 멈추면서 모낭이 수축하는 시기, 새로운 털이 자라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나뉘어집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로서 진화하면서 길이들의 성장 주기가 설정되기도 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 주기가 변하기도 합니다.
모낭마다 설정된 성장기 주기의 차이로 인해 부위별 털의 길이가 다르게 결정됩니다. 모든 체모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는 모주기를 거치는데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수년으로 길어 계속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눈썹이나 가슴털은 성장기가 수개월 정도로 짧아 일정 길이에 도달하면 곧바로 성장을 멈추고 탈락합니다. 특정 길이에 도달했을 때 성장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만 자란 뒤 빠지고 새로운 털이 나는 과정이 반복되기에 육안으로는 항상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는 것처럼 관찰되는 것입니다. 유전 정보와 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각 신체 부위 모낭의 활동 기간이 다르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나타나는 생물학적 현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각가의 털의 성장 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털은 평생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 퇴행기 - 휴지기'라는 3단계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은 이 성장기가 2~7년으로 길기 때문에 계속 자라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눈썹이나 가슴털, 팔다리털 등은 성장기가 1~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정 길이까지 자라면 성장을 멈추고 곧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털이 특정 지점에서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길어지기 전에 수명이 다해 빠지고 새 털이 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