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남친이 프사에 카운트를 안 내려요

제목 그대로예요. 헤어진 지 두 달이 넘었는데 남친 프사의 카운터가 계속 올라가요.

1일부터 카운터를 했는데 헤어졌는데 왜 그대로 놔두는 거지요? 가끔씩 들어가 보는데 계속 남아 있어요.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나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웠을 때 지우려고 하는 걸까요? 그 사람의 심리를 알 수가 없네요.

저는 헤어지고 관계되는 모든 것들을 다 차단하거나 끊었거든요. 둘 다 블로거였는데 블로그도 헤어지고 처음에 한두 번 들어간 거 외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어요. 어차피 헤어졌는데 보게 되면 속만 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보고 싶어도 참고 들어가지 않았어요... 근데 그 사람은 왜 프사에 그렇게 아직 남겨놨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실제로는 그 프사 카운터 하나만 가지고 상대방 마음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헤어졌다고 해서 꼭 사진이나 카운터를 바로 지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대로 두는 사람도 있고 추억이라서 놔두는 사람도 있고 아직 미련이나 아쉬움이 조금 남아서 못 지우는 경우도 있죠.

    두 달 넘게 그대로라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것만으로 아직 나를 못 잊었다거나 언젠가 다시 연락하려고 한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작성자님은 헤어지고 관련된 것들을 전부 정리하는 스타일이고

    상대방은 그냥 그대로 두는 스타일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상대방이 왜 안 지우는지를 계속 생각하기보다는 작성자님이 그걸 확인하면서 계속 신경 쓰이고 있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한 번 들어가서 보면 별거 아닌 것도 괜히 의미를 부여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마음 정리하고 싶으시면 지금처럼 안 보는 게 제일 나아요.

    프사를 아직 안 지웠다는 것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판단해서 기다리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채택된 답변
  • 카운터 그대로 둔 거, 미련보다는 그냥 안 건드린 쪽일 가능성이 더 커요. 저도 헤어지고 프사 몇 달 방치해둔 적 있는데 딱히 의미 있어서가 아니라 들어가기 싫어서 손 안 댄 거였어요.

    확실한 건, 그거 하나로 상대 마음 읽는 건 무리예요. 모르는 건 모르는 거고요.

    작성자님은 전부 끊고 정리하는 타입이고 상대는 그냥 두는 타입일 수도 있어요. 자꾸 들어가 보시니까 더 신경 쓰이는 거예요. 이 정도면 됐다 싶으면 그냥 안 보는 게 제일 편해요.

  • 프사가 바뀌었나요? 

    프사를 바꾸든가 프로필 소개말이 바꾸든가 

    하지 않았다면

    사귄 날짜 카운트 프사에 있는지도 잊어버린 거예요 

    자기 프로필 안 들어가서 모르는 거죠 

    사진이나 소개말이 바뀌었다면 인지하고 있는 건데 

    그렇다면 주변에 헤어졌다고 말하기 곤란하거나 미련이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