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허리통증이 있는데 원인이 뭔가요?
1. 침대에 오래 누워 있거나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묵직하게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옆으로 조심히 일어나요. 침대에 오래 누워 있을 때 허리가 아프면 옆으로 누우면 좀 나아요.
어떤 날은 많이 묵직하고 어떤 날은 좀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 묵직한 날에는 백퍼 저녁에 아래쪽 허리가 아프고 골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3번 느낌입니다)
2. 자고 일어나면 자는 동안 척추 뼈 하나하나가 벌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래서 앉거나 일어나면 중력에 의해 척추뼈가 다시 눌리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3. 오래 서있으면 허리 아래쪽, 골반 바로 위쪽 허리가 불편해요. 생리때처럼 골반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때 골반을 말면서 후방경사처럼 허리를 말거나 허리를 숙이면 되게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약간 서있을 때 허리가 과신전되면서 엉덩이를 내민 자세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4. 관련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아랫배가 유독 나와요. 체중 변화는 없고 원래 아랫배가 나오는 편이 아니었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나오더라구요.
재활의학과에서 엑스레이 상으로 디스크는 아닌데 일자허리 진단을 받았고 골반 비대칭이 있고 왼쪽이 무너진 체형이라고 하더라구요.(직업 특성상 오른팔을 드는 활동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자고일어나서 허리통증이생긴다면 신경의압박이나 근육의긴장또는 허리문제일수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이러한증상이있다면 MRI와같은 정밀검사를 받아보는것이 도움이될수있습니다
가까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내원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장시간 누워 있게 되면 허리에 부하를 주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자세 불균형으로 인하여 허리주변 근육이 약해져 허리에 부하를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평소 규칙적인 빠른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운동이 허리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자고 일어나 허리통증이 생기는 것은 주로 일자허리와 골반 비대칭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허리에 충격 흡수가 잘 안돼 오래 누워 있거나 서 있을 때 하중이 직접 전달되어 묵직한 통증이 생깁니다.
골반 주변 근육 불균형이 함께 있으면 허리 과신전이나 골반 불안정감이 더해져 빠질 듯한 느낌이 돌반될 수 있습니다 복부 돌출 역시 허리 골반 정렬 이상과 코어 약화가 원인이므로 코어 강화와 골반 교정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골반의 불균형, 좌우 근육의 사용 패턴, 요추의 일자로 인한 충격 흡수 문제, 수면시 자세 또는 매트의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썬 증상 중 시원한 느낌은 디스크의 공간이 확보 될 때 느낄 수 있는것으로 보여지기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평소 틈틈이 바른 자세 유지 및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디스크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 및 감별할 수는 없으므로 재활의학과에서 받은 엑스레이 검사만 놓고 디스크 문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긴 하겠습니다. 다만, 내용을 보았을 때에는 디스크 질환이 강력하게 의심되거나 하지는 않으며 체형의 불균형, 일차허리, 골반의 후방경사, 코어근육 약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서 발생한 증상 소견이 아닐까 싶어 보입니다. 보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 자세하게 상태를 파악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도 관련된 진료 및 치료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으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쪽으로 다녀보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증상에 대한 정리를 종합하여 보자면, 일자허리와 같은 체형변화와 근육의 불균형 및 신체 기능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콩해 관리해주시는 것이 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시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대면 진료 또는 상담을 통해 현재 문제에 적합한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하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