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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울증이 올수도 있을까요? 대처법은요?

제가 부산에서 살다가 돈 벌기위해서 타지에 와서 자취하면서 생활 중 인데요.. 부모님은 일찍이 이혼하시고 아빠는 다른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데 저희 엄마는 혼자이신데다가 부산에서 혼자 자취하시면서 돈은 버시는데 (친구들 창업하는 곳에서 일하시는데 급여는 160~170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타지에서 생활중인데 (남자친구랑 같은곳에서 일해서 가팅 자취함) 엄마가 카톡 프로필에도 "다 놓아버리자" 라는 의미심장한 말 적어놓고 그래서 금방 전화통화 했는데 아무 일 없다고는 하는데 목소리도 많이 안좋고 그래서 걱정이 지금 많이 됩니다.. 저희 엄마가 우울증이 온 걸 수도 있을까요? 금융치료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제 생활도 넉넉치 않아서 엄마한테 대출도 많이 해주고 돈은 엄마가 달마다 갚고는 계시지만 저도 돈 받는것도 마음적으로는 힘든데 저도 힘들어서 안받을 수도 없고.. 대충 이런 상태인데 그냥 타지생활 마무리 되는대로 이번년도 안으로 엄마한테 가는게 맞겠죠..? 갑자기 안좋은 생각 하실까봐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우울증이 온거라면 제가 자가진단으로 알수 있는게 있는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머님의 상황을 보니 우울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다 놓아버리자"는 의미심장한 표현을 하신 것으로 보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우울증은 지속적인 슬픔, 흥미와 즐거움의 감소, 체중 변화, 수면 문제, 피로감, 자기비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자살 생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무엇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과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자주 연락을 통해 어머님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경제적으로도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지원을 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활동을 함께 하거나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머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부산으로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어머님께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