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3살 첫째 딸인데 언제까지 엄마 말 듣고 살아야 하나요
제가 엄마 따라 외할머니 동네로 내려가 살게 되었는데
진짜 너무 우울하고 내가 알아서 더 넓은 광역시쪽으로
혼자 시외버스 타고 짐맘 싸서 나왔는데 엄마가
엄청 화내면서 당장 오라고 오라고 고집 부려서
저도 그냥 엄마 연락망 다 차단하고 친구 자취방에서
살까봐요 그나마 친구는 부산 살아서 시골에서
있는 것 보단 제가 알아서 살고싶기도 하고 제가 뭐
애도 아니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네네 하고 말 듣고
사는 것도 싫더라구요 어차피 가봤자 너는 알바나
공장 할텐데 그걸로 벌이 되냐함 엄마따라 시골 간
곳에서도 제 성향이랑 맞지도 않고 혼자 심심해서
맨날 시골 공원 가서 올라갔다오고 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래봤자 시골가도 엄마는 얘 친구 없어요~ 집에만
있는데 뭘 이러고 차라리 부산가서 새로운
대인관계나 새로운 일을 하는게 낫죠 친구도 어차피
혼자 살아서 심심하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오히려 엄마는 친구가 오라고 해서 그친구는 좋아하갰냐고 그러고 나도 언젠간 빨리 독립해야지만 달고 살아서 극단적으로 엄마가 화내던 말던 부산 있는게 낫죠? 엄마 품에서
벗어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