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열광의 도가니라는 표현이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까요?
여러 사람들이 무슨 일로 기쁨에 겨워하거나 극하게 흥분했을 때를 가리켜
열광의 도가니라고 표현하는데
제가 아는 도가니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가니탕에 쓰이는 그 도가니인데 무릎뼈나 무릎연골부위 등이 있는데
열광의 무릎뼈 이건 전혀 말이 안되는 거고
또하나의 도가니의 의미는 그릇입니다.
그런데 열광의 그릇. 열광하는 것이 그릇에 담겨있다는 표현인지? 이것도 뭔가 이상한데
열광의 도가니 흥분의 도가니 이런 표현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그냥 외국식 표현을 한국식화 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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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도가니는
쇠붙이나 철광석을 녹여서 펄펄 끓는 쇳물로 만드는 그릇으로
단단한 흙이나 흑연 따위로 우묵하게 만든 작은 용광로 입니다.따라서 엄청난 온도로 펄펄 끓으면서 모든 쇳조각 철광석 등을
끌어들여 녹여서 하나의 쇳물로 만드는 그릇이지요.열광의 도가니, 흥분의 도가니 이런 표현은 많은 사람의 열광이
쇳물처럼 펄펄 끓고 있는 도가니 같다는 표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