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상황을 보면 보상으로 드시는 경향으로 사료되긴 합니다. 열심히 운동하신 뒤 뇌는 강한 보상을 원하는데, 빠르고 쉽게 도파민을 채워주는 수단으로 술을 선택한 것입니다. 연애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원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의 지루함, 공허함을 채울 유일한 자극이 술인 상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굴레를 벗어나시려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겠습니다.
1 ) 운동 후 보상 체계를 바꿔주셔야 합니다. 술 대신 무가당 탄산수나 제로 탄산수, 좋아하시는 저당 디저트같이 뇌가 좋아할 다른 대체재를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2 ) 혼자 있는 시간의 환경을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술이 생각나는 저녁 시간에는 집 안의 술을 미리 다 치우시고, 차라리 부모님과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시거나, 아예 카페나 다른 문화생활을 하는 기존 행동 패턴을 깨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생 끊겠다는 다짐은 사실 어려운 목표라서, 오늘 하루 마시지 않기로 시작해서 조금씩 성취를 쌓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