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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백로195
한결같은백로19524.02.05

우주에 있는 소행성의 이름을 오래전에는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신의 이름을 따라붙였다고 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우주이 있는 소행성의 이름을 오래전에는 그리스신화에서 마오는 신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던데 왜 그런건지 이유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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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29입니다.


    최초 소행성 명명은 행성으로 판단하여 제한적인 그리스 신화의 신으로 붙였습니다.


    세레스(Ceres), 팔라스(Pallas), 주노(Juno), 그리고 베스타(Vesta). 이들은 최초로 발견된 소행성 4개의 이름들 입니다.


    세레스는 2006년 8월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총회에서 왜소행성(dwarf planet)으로 분류됐습니다.


    세레스는 로마신화의 ‘농업과 곡물의 여신’, 팔라스는 그리스 신화의 ‘지혜의 여신’, 주노는 로마신화 주피터(Jupiter)의 아내로, ‘결혼한 여성의 수호신(그리스 신화의 헤라(Hera)에 해당함)’, 그리고 베스타는 로마신화에서 ‘난로, 가족의 여신’ 잆니다.


    이처럼 이들은 모두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신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 입니다.


    하지만 1923년 소행성의 누적 발견개수가 1,000개가 넘어가고 최초로 발견됐다가 추가 관측을 못하고 궤도가 확정되지 못한 채 잃어버리는 소행성이 발생하게 되자 천문학자들은 새로운 소행성 명명법을 고민했습니다.


    1925년부터 발견년도+영문자+(숫자) 조합의 방법을 사용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