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으로는 돈의 심리(모건 하우절)가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경제학 이론보다는 사람들이 왜 돈에 대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투자뿐 아니라 경제 뉴스를 이해하는 감각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시사적인 내용을 원한다면 경제 상식사전(김민구)도 괜찮습니다. 금리, 환율, 물가, GDP 같은 용어를 뉴스 사례와 연결해 설명해서 신문이나 경제 기사를 읽기 쉬워집니다.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알고 싶다면 21세기 자본(토마 피케티)는 유명하지만 다소 어렵습니다. 대신 먼저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를 읽는 편을 추천합니다. 경제뿐 아니라 인구, 빈곤, 개발 등 국제 이슈를 데이터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산업과 기업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넥스트 플랫폼처럼 기술과 경제를 연결하는 책이나, 칩 워(크리스 밀러)도 좋습니다. 특히 반도체, 미·중 경쟁, 공급망 문제처럼 최근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경제와 정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다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도 추천할 만합니다.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해지고 어떤 나라는 그렇지 못한지를 역사와 현실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