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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득 궁금해지는데 아프리카 쪽 가난한 민족들은 왜 자꾸 애를 낳을까요
갑자기 문득 궁금해지는데 아프리카 쪽 가난한 민족들은 왜 자꾸 애를 낳을까요 가난해서 자기 자식도 제대로 매번 못키우는데 깨닫는게 없는 종족인지 의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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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크게 사회와 개인의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의 인구정책에 따라 계도, 또는 강제로 산아제한정책을 펼쳐야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개발도상국을 거쳐 중진국에 접어든 나라에 가능한 것이고 후진국 같은 경우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후진국들은 대부분 농업등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인력이 가장 큰 재산이어서 자식을 많이 낳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그랬듯이 아프리카와 같이 가난한 나라일수록 자녀를 노동력으로 생각합니다. 자녀가 많은면 가정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육 부족도 원인이라 판단됩니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낮을 수록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피임약이나 피임 도구 등의 접근이 어려운 의료 서비스 문제로 출산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환경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자녀를 많이 가지는 것이 사회적으로 번영을 의미하는 문화적 풍토와 노후 보장을 위해서도 자녀를 많이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