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친구 만나는 게 줄어드는 게 자연스러운 걸까요?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고 연락도 자주 했는데

요즘은 서로 바쁘기도 하고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딱히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이라

이게 나이 들면서 흔한 변화인지 궁금합니다.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는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비슷하게 느껴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 관계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그게 꼭 관계가 약해졌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간도 비교적 자유롭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자주 보고 연락했는데, 지금은 각자 삶의 우선순위가 생기잖아요. 일, 가족, 개인 시간 같은 것들이요. 그러다 보니 물리적으로 만나는 횟수는 줄어드는 게 어쩌면 정말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왜 이렇게 멀어진 느낌이지?하고 서운하게 느낀 적이 있었는데, 가만히 보면 막상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중요한 순간에는 여전히 서로를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관계의 형태가 바뀐 거지 사라진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자주 보지 않아도 편안한 사이로 남는 친구들이 더 오래 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그래서 요즘은 횟수보다는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계인가를 더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느낌,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거예요. 이상한 게 아니라 삶의 흐름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변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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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억이라는건 정보가 축적되는거고 어른이 된다는 건 이것저것 따져보기 시작한다는 뜻이니까요 어렸을때야 아무 생각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를 만들수 잇었지만 어른이 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면 경계하고 마음을 닫게 됩니다 자신의 룰이 확고해져서 기준이 높아지는것 같네요

  • 나이들면 친구위주랑 가족 위주랑은 붓간 되긴하죠.일상생활에 치대다보면 친구관계가 소홀할수 있는건 자유로운 현상이기때문에 걱정안하셔두됩니다.

  • 각자 일이나 생활이 바빠지면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지고, 우선순위도 조금씩 달라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남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관계가 나빠진 것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편하게 연락하고 오래 이어지는 관계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느끼시는 변화는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겪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