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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냥냥

움냥냥

꿈을 꿨는데, 해몽 부탁드려요!!!

집 안에 검정색 벌레와 주황색 잠자리가 한 마리씩 들어와 있었다. 꿈에서 언니가 그 검정색 벌레를 “접시벌레”라고 말했다. 접시벌레는 집 안을 날아다니고 있었고, 언니는 나에게 그걸 잡으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에프킬라와 같은 약을 뿌려서 잡으려고 했다.

잠자리는 너무 징그러워서 내가 잡지 못하고 엄마에게 잡아달라고 했고, 언니와 나는 방으로 피신했다. 그런데 엄마가 “왜 방으로 들어가냐”며 문을 살짝 열었고, 그 틈으로 잠자리가 방 안으로 들어왔어. 내가 소리를 지르자, 평소 벌레를 무서워하는 언니가 꿈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손으로 잠자리를 바로 잡아버렸다.

나는 그 상황을 뒤로하고 거실로 나왔는데, 베란다 방충망 밖에 초록색 사마귀가 붙어 있는 게 보였다. 내가 엄마에게 “저기 사마귀 있어”라고 말하자, 엄마가 그 사마귀의 다리 부분을 잡아 떼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러고나서 엄마가 방충망을 열었는데, 그 과정에서 나의 신체 일부(발)가 방충망에 걸려 방충망이 주머니처럼 늘어났다.

나는 엄마에게 “이거 수리해야겠다”고 말했고, 엄마도 동의했다. 그런데 방충망의 ‘주머니’처럼 늘어진 부분으로 사마귀가 안쪽으로 들어왔고, 움직이지 못한 채 그 안에 있었다. 그러자 엄마가 손을 넣어 사마귀를 집어 들고 집 안으로 가져왔다.

내가 너무 징그러워서 소리쳤는데, 유치원 교사인 엄마는 “유치원에서 사마귀 관찰할 때 쓸 거니까 네가 받아서 엄마 방 통에 넣어둬”라고 말했다. 내가 거부하자, 엄마는 “나는 네가 부탁하면 다 잡아주는데 왜 너는 내 부탁을 안 들어주냐”며 사마귀를 들고 나를 따라왔다.

나는 방으로 도망쳤지만 엄마의 힘이 너무 세서 문을 제대로 닫지 못했다. 엄마는 문틈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사마귀를 계속 넘기려고 했고, 결국 사마귀가 방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나는 방 안에 사마귀가 있는 게 너무 싫어서 소리를 지르며 결국 직접 손으로 사마귀를 세게 잡았고, 그 순간 꿈에서 깼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람찬왕나비140

    보람찬왕나비140

    꿈속의 벌레는 스트레스 불안 부담되는 관계를 상징하며, 피하려 해도 계속 마주치는 상황은 현실에서 회피하고 싶은 문제를 의미합니다.

    가족이 벌레를 넘기거나 잡으라고 하는 장면은 가족 내 역할 부담 기대치 감정적 압박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본인이 직접 사마귀를 잡는 장면은 결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결단 심리적 성장을 의미하는 긍정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