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장소,데이트 추천해주세요!!
저 대학생 여자이고 짝사랑하고 있어요. 서로 대학생, 알게 된지 한달반정도,이제 4번 만나고 매일 카톡해요. 담에 만날때 고백하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고 있는 데이트가 1 바다 보러 가기 2 한강 데이트 3 그냥 저녁 먹기이에요. 바다 데이트가 좋은거 같긴한데 만약에 차이면 집 가는길에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ㅠㅠ
1 세개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 또는 추천한 데이트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2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어떨까
장소는 그 어디든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나는 날 날씨가 좋다면 한강이나 바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조심스럽게 작성자님의 마음을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상대방도 작성자님에게 관심과 호감이 있는 상태라면, 작성자님이 먼저 고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작성자님의 진실된 마음 잘 전하시고, 두 분 좋은 관계로 발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바다 보러 가는 데이트는 분위기 좋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추천해요.
집 가는 길에 어색할까 걱정되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분위기를 풀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여자분이 먼저 고백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좋아요.
서로 편한 마음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부담 갖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세요.
자연스럽게 잘 될 거예요.
1번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저라면 날씨좋을때 뚝섬유원지 있잖아요 뭐 여기도 한강이라면 한강이겠지만 여기서 돗자리 펴서 피크닉 같은거 하면서
질문자님이 음식 잘하시면 도시락 싸서 같이 먹으면서 은근 슬쩍 고백 할거 같네요 남자는 여자가 도시락 싸오고
이런 모습 정말 심쿵 하거든요 가정적인 여자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도시락 다 먹고 앉아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시다가 "그런데 나 너 좋아하는데 넌 나 어때?" 그냥 평범하게 고백해 보세요 이게 젤 잘 먹힙니다.
2번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문제가 없겠죠 요즘에는 여자들도 고백을 많이 하는 추세기도 하고요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에는 남자분도 호감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백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저는 오히려 사람이 많이 다니는 한강이나 그런 곳에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만남이 행복한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써봅니다. 장소가 어디냐보다 그냥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지 않을까요? 바다도 한강도 좋지만 전망좋은 남산타워(요즘 케데헌때문에 외국인이 많대요)나 낙산산성(가는 길이 약간 멀죠)에 올라가 멋진 야경을 보면서 고백해도 좋고 전시회나 놀이공원을 가도 좋죠. 누가 고백하든 마음만 통하면 되니 장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