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살고싶어요 고민들어주세요 ㅜ

저는 9살때 엄마아빠가 이혼하셔서 현재 아빠랑 9살때부터 지금깝지 같이살고있습니다 엄마는 새남편만나서 저와 10살차이가나는 여동생을 낳았습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 까지는 엄마는 같은지역 저희집에서 20분거리정도에 살았지만 남편과 현장일을해서 평일엔 다른지역에서 일하다가 주말만 오고 동생은 새남편 어머니께서 저와 같은지역인 곳에서 애를 봐주고그랫습니다 간간히 저도 초등학생 중학교 저학년때 간간히 갔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후반때 엄마가 다른지역으로 이사가고 거기서 현장일하다 부부가 식당을 차렸어요 제가 사는곳은 좀 좁은 도시라서 엄마네 가족이랑 놀면 아는사람마주칠까봐 눈치보고 숨어서다녔거든요 엄마가 다른지역으로 이사갔을때 저희지역이랑 버스타면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좀 멀긴하지만 눈치안보고 여행다니는게 좋았어요 그러다가 이번 고등학교1학년 저는 아빠와 단둘이살고 강아지 한마리 키워요 아빠도 일 특성상 쉬는날이없고 아빠랑 여행도 가본적없고 가봤자 집앞 고깃집에서 밥먹기..? 전 그래서 어릴때부터 엄마랑 있는게 좋았어요 엄마네집은 빈틈없이 가족들로 꽉꽉 차있고 많이 놀러도 다니고 가족수도 많았고 근데 저희엄마아빠 이혼전에는 저는 외동이고 그땐 강아지도없었고 엄마아빠둘다 바쁘셔서 전 할머니집에 혼자많이있었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지금은 익숙해질정도로 외로움을 느꼈어요 이혼할당시 엄마가 절 데려가겠다고했는데 아빠가 안된다고해서 전 아빠랑 살아요 아빠랑 단둘이사는데 아빠는 제가 하고싶은거 돈없어도 자기 희생하면서까지 저에게 잘해줘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질이 좋지않게 놀아요 공부도 안했고 학교에선 선생님,학생이랑 싸우고 다니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맨날 친구들만나고 밤늦게놀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초반까진 좀그랬는데 후반에는 정신차리고싶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말해서 엄마가 과외비내줘서 영어수학과외하고 성적도 세배나 높아졌고요 저의 진짜고민은 본론을 말하자면 엄마랑 살고싶다는것입니다. 저희지역특성상 너무 좁아서 금방 소문터지고 이미지 세탁해도 다 알거아는데 저는 질안좋게 논걸 이지역에 아는애들이 많아서 어디학교로 편입가도 알거같고 그래서 그냥 아무도 저를 모르는사람들로 가득찬 엄마집 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저희엄마사는 곳은 대도시기도하고 저희지역은 소도시라서 놀곳도 없고 놀때도 스트레스받고 할것도없고 물론 노느게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전 지금 제가사는곳이 너무질렸어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집에 살고 제가 중학교때 내신이 97라서 인문계 못가고 특성화고 왔는데요 여기오니까 계속 질안좋게 놀고 처음엔 그렇게 노는게 재밌었죠 근데 진짜 그나이대처럼 노는애들을 보니까 그게 부러웠어요 그래서 전 엄마지역 인문계 학교를가서 제 과거를 숨기고 공부도 하고 학생처럼 놀고싶어요 그런데 그러면 제가 엄마집에서 살아야하는데 아빤 싫대요 제가 남인 아저씨랑 살면 그사람의 딸이된다고 이해는 해요 근데 전 엄마집갈때마다 행복하고 가기싫었어요 집으로 다시 계속 거기있고싶었어요 근데 쟤가 엄마랑 살면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어떡할지도 고민이고 아빠도 혼자남겨져야하는것도 고민이고 제가 2년정도 필라테스를 하는데 그선생님이랑 진짜 정들었는데 멀어져야한다는것도 고민이에ㅇㅛ 근데 이고민들을 무시해도 될만큼 전학은 꼭 가고싶어요 같은 지역다른학교로 갈바엔 그냥 안갈거고요 진짜 타지로 이사가고싶어요 아빠 직업때메 이사는 안돼서 타지갈거면 자취나 엄마랑 살아야하는데 이러한 고민땜에 너무 스트래스에요 여기서 계속 사니까 정신병도 걸렸었고 그냥 너무 지쳐서 새롭게 시작하고싶은데 어떡할가요 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볼때는 엄마가 살고 있는곳으로

    가기는 가는데,

    엄마가 살고있는 집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엄마집 주변에 원룸을 얻어서 자취하면서,

    학교도 원하는 곳으로 전학하여 새출발 하여 열심히 공부 한다고 하면,

    아버지께서도 승락 하실것 입니다.

    그리고 주말되면 아버지께도 자주 찾아 간다고 하세요,

    아버지 께서도 혼자이니 외롭겠지요,

  • 안녕하세요.

    앞으로 생활에 대해 고민이 진짜 많으시겠네요.

    새로운 곳에서 새 인생을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대단해보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목표가 생기면 그길로 나가보는게 좋다고 생각을 해요.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서 아버님을 설득 시킬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행동하려는 만큼 신뢰를 쌓을 수 있어야겠죠 ! 정말 원하신다면 앞으로 아버님이 질문자님을 믿을 수 있도록 신뢰를 드려보눈게 좋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고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