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이렇게 출렁이면 무역 전체에도 큰 타격인가요
환율이 하루에도 오락가락하던데, 이게 단순히 여행이나 송금 문제가 아니라 무역 자체에도 영향을 크게 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나라 경제에도 직접 타격을 주는 수준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환율은 현재로서는 안정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비록 고환율이긴하지만 이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인듯하며, 현재로서는 나름 박스권안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러한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대비하여 상품가입이나 헷징을 하는 것은 기업의 안정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요즘처럼 크게 움직이면 무역에서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계약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입자는 환율이 오르면 같은 물건을 들여와도 원화 비용이 더 늘어나서 원가 압박을 크게 받게 되고 수출자는 환율이 높아지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커 보이지만 장기 계약에서는 바이어가 가격 조정을 요구하거나 발주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거래 안정성이 흔들리면서 물동량이 줄고 세관 신고 건수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이 우리나라 무역수지와 기업 실적에 직접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도 체감 가능한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결국 무역의 불안정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환율의 급등/급락은 수출입기업에게 모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율 불안정은 기업의 비용구조와 투자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되며, 경제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성장둔화를 초래할 위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