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끊겠다고 약속 하고 다시 피는 남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6개월이 되었고

끊었다고 했는데 피고있는걸 들켰죠

손만씻고 애기를 만졌더라구요

끊겠다고 했습니다

또걸렸어요

자기가 알아서 끊어보겠답니다

일이힘들어서 생각할게 많아서 피는거라고

기다렸습니다

안끊어요

그래서 피면 무조건 한대만 펴도 샤워해라

약속했어요

안씻어요

아이가 요리조리 다니기 시작했어요

낮이나 아이가 안잘땐 잘씻더니

자니까 안씻어요

아이 노는 매트위에 담배핀옷 입고 올라와요

계속 같은 이유로 싸워요

저도 짜증나니까 틱틱거리고

평소엔 집안일 잘하고 아기 잘 봐주고 하는데

술담배 때문에 제가자꾸 짜증내게 되고

약속도 하고 어기는게 짜증나고

말했는데도 알았다고 안핀다고 술안먹는다고

작심 1일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답하고 짜증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아요 그럴때 진짜 짜증나고 화나죠 끊겠다는 의지가 없는거에요 저도 그걸로 많이 싸웠어요 아이가 있는데 그러면 더 더욱 안되는데 그거 하나 계속 피울려고 나가는것도 웃겼어요 저는 지금은 또 전담으로 바꾸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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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약속한건 지켜야되는데 잘안되죠

    저희 남편은 아이태어나면 자기가하고싶은거 못한다는 섭섭한표현을 해도 아이랑놀아야지 약속하다가

    어느순간 일하다 피곤하니 주말에 놀러나간다했으니 지켜야되는데 안지키더라구요

    주말이틀쉬는중 1번은 놀러다녀야되는데

    아빠와엄마와 추억 즐거움은 얼마안남았고

    나중에 한살한살 더먹음 이젠 친구랑논다고 엄마,아빠랑 같이 놀러가는거 안하니 어릴때 많이 놀러가서 추억만드는게좋은데 남편은 피곤하면 짜증이밀려오나봐요

    나가서 놀아야되는 주말인데 피곤하다는이유로

    자기는 쉬고싶다고 나갔다온나이러고

    또 내가 나가고싶어서 그러는거다 이러니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아이생각은 하지도않으니 정말 답답 짜증이나는것같아요 진짜 약속은 지켜야되는데 안되면

    술만이라도 끊게해줘봐요

    저희남편은 엄청많이 먹고 다음날되니 힘들어서

    끊더라구요 가끔 집에서 저와 한캔나눠서 먹긴한데

    그마저도 잘안하게되고

    담배도 안피던사람이 일이힘드니 피더라구요

    그뒤론 전담으로 피는데 그건 못하게 해도 피더라구요

    이거안하면 뭐해야되냐고 회사스트레스풀때가 없다생각하는지 그런데 평일 퇴근후 저녁먹고 씻고나면 컴게임하고 폰게임하는데 그걸로는 스트레스풀것같은데 그걸로는부족한건지

    일단 남편과 하나는 끊자하고 남편취미생활뭔지 모르지만

    그걸 할수있게 해주세요

    술,담배가 취미생활이라곤 하면 큰일이겠지만

    다른 취미생활 할수있게해주면서 끊게도와줘봐요

  • 짜증나시겟네요.

    제 남편이 그랫다면 바로 매장시켜버리는데....

    담배 만든 놈 디져야해요. ㅎㅎㅎㅎㅎ

    누가 담배를 만들어서리....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담배 끊는 일입니다. 우리 아빠는 100번도 넘게 끊었습니다'

    과거 웃긴 글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술, 담배를 하지 않지만.. 술, 담배를 끊는 것을 그렇게 단순하고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남편을 이해하고 할 수 있다고 응원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남편이 술, 담배를 하더라도 남편은 나랑 무촌인 존재입니다. 그냥 남편은 나랑 한 몸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입니다.

    자식은 성장해서 떠나면 그만 입니다. 끝까지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배우자입니다. 끝없는 사랑을 하시다보면 분명 남편분도 많이 변화될 것입니다.